[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가상화폐 관련한 앱 사용자가 최근 11주 동안 14배나 증가했다.
15일 앱 분석 업체 와이즈맵이 지난해 10월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1주간 한국 안드로이드 사용자 2만 300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와 기세조회 등 관련 상위 10개 앱 주간 사용자 수는 지난주 196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0월말까지만 해도 14만 명에 불과했던 사용자가 11주 만에 14배나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가상화폐 관련 앱 하루 평균 이용시간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가상화폐 앱 이용자의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26분으로 드러났다. 증권 관련 상위 10개 앱 하루 이용시간 13분보다 배가량 많다.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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