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G 주파수 경매 ‘내년 6월 실시’ 예정

정부, 5G 주파수 경매 ‘내년 6월 실시’ 예정

  • 기자명 김수진
  • 입력 2017.12.2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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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정부가 2019년 3월 세계 최초 5G(5세대) 상용화를 위해서 통신업체들에 대한 5G용 주파스 경매를 1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지난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광화문 KT빌딩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통신사업자가 최대한 빨리 네트워크 구축에 착수할 수 있도록 경매를 내년 6월에 실시한다. 경매 대상은 3.5㎓와 28㎓ 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서 정부는 오는 2019년 3월 5G를 상용화하고, 2022년까지 5G 전국망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는 지하철 무료 와이파이 속도를 100배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금도 서울 지하철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돼 있지만, 속도가 느려서 활용도가 높지 않다.


따라서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내년 4월부터 새로운 주파수 지하철 와이파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2020년까지 전 구간에 확대할 방침이다.



더퍼블릭 / 김수진 sjkim@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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