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직원, 지점 자금 13억 횡령 사실 발각…"조사 진행중"

하나은행 직원, 지점 자금 13억 횡령 사실 발각…"조사 진행중"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7.12.22 15: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 직원의 횡령 사실이 발각돼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한 직원은 십여억 원을 횡령하려다 자체 감사에 적발됐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 중 자금이 부족한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휴가 중이던 해당 직원을 지점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하나은행 관계자는 "천안의 모 지점 직원이 13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고, 조사가 끝나는 대로 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문과 같이 "이번 사건을 일으킨 직원이 휴가 중 공항에서 붙잡힌 것으로 알려진것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