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황영기 회장 내년 2월 임기만료…4대 회장 후보자는?

금투협 황영기 회장 내년 2월 임기만료…4대 회장 후보자는?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7.12.18 15:4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투협 황영기 회장

금융투자협회 황영기 회장의 후임자 선임이 곧 진행될 예정이다. 황 회장은 내년 2월3일 임기가 만료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4일 오후 6시까지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정회동 전 KB투자증권 대표 ▲황성호 전 우리투자증권 대표 ▲손복조 토러스투자증권 회장 ▲권용원 키움증권 사장 등으로 알려졌다.

추천위는 공모 마감 이후 동의가 있는 지원자에 한해 후보자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이어 추천위는 "내년 1월 중에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회원총회에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대 회장 선거 당시에는 최종 후보자를 3명씩 추려 회원총회에 추천한 바 있다.


다만 추천위 위원들의 구성과 회의 개최 일정 등은 독립성과 공정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내년 1월25일 예정된 회원총회에 추천위가 복수의 후보자를 올리면 241개 정회원사의 투표로 차기 회장을 확정한다.


한편, 제4대 회장은 내년 2월4일 공식 취임하며 임기는 2021년 2월3일까지 3년이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저작권자 © 더퍼블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