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1.15 수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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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출고가 예상 '아이폰X' …256GB 140만원 이상?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12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아이폰X를 공개했다. 특히 아이폰X는 그동안 출시된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비싼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X의 가격은 미국 시장 기준으로 64GB 모델이 999달러(112만 7000원), 256GB 모델이 1149달러(129만 7000원)로 책정됐다. 해당 가격은 판매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이 붙지 않은 것으로, 소비자가 구매하는 실구매가는 이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된다.

예를 들어 애플의 본사가 위치한 쿠퍼티노에서는 판매세가 9%가 붙는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부가가치세가 10%나 붙게 된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우 휴대전화 출고가 표시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것으로, 애플이 발표한 출고가에 부가세를 더해 환산할 경우 64GB 모델은 약 124만원·256GB 모델은 약 142만6천원이다.

만약 국내에 출시 전 환율이 변동된다면 가격이 150만원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이는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들을 놓고 비교했을 때도 사상 최고의 출고가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7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역시 출고가가 이보다는 낮다.

아이폰X의 경우 다음달 27일부터 예약 주문이 개시되며, 11월 3일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먼저 출시된다.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빠졌다.

아이폰의 경우 보통 공개 후 국내 출시까지 한달반 정도 걸릴 것을 고려하면 국내 출시는 12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이폰X의 경우 OLED디스플레이 공급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내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5의 경우 첫 공개 후 물량 부족 등의 문제로 석달만에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때문에 출시일은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

한편, 아이폰X와 함께 공개된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는 10월말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7 시리즈를 업데이트한 두 제품은 미국에서 이달 15일에 예약주문이 시작되며, 22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모델은 64GB와 256GB가 두가지로 출시된다.

<사진제공 뉴시스>

이은주 기자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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