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1.15 수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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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보수 우파가 대결집해야 할 때”
사진출처=뉴시스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바른정당 김무성 고문은 13일 “국가적 위기가 닥친 상황에서 선국후당, 선국후사 정신으로 큰 그림을 보고 대한민국 미래를 지키기 위해 보수 우파가 대결집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고문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포럼 창립총회 기념 강연회에서 “우리 보수 우파들은 냉철한 이성과 실천 가능한 대안제시를 통해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이끌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안보경제 등 위기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건전한 보수 세력은 함께 뭉치고 결집해 위기에 맞서야 한다”며 “대한민국 보수는 안보를 중시하면서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고, 개혁적이고 개방적으로 나가야 한다”며 보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보수는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반면 진보는 과거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적폐청산위원회를 설립하거나 과거사에 집착하는 등 과거에 매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한국은 북한의 핵폭탄 개발과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성공이란 국가적 위기를 겪고 있는데, 출범한지 4개월 지난 문재인 정부는 북핵 위기에서 무능과 혼선의 극치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평균 7.1% 증가했는데, 복지는 12.9% 증가하는 반면 국방예산은 6.7%에 그치고 있다. 국방 예산을 평균치보다 낮게 책정한 것을 보면 안보를 경시하는 현주소가 드러나고 있다”며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북한을 추종하는 과거 운동권 세력의 안보관이 반영된 결과”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경제에서는 활력을 상실했고, 사회복지는 포퓰리즘으로 일관하며 수준 낮은 국정운영을 하고 있는데, 진보 좌파라 불리는 사람들의 실력이고 민낯”이라며 “진보 운동권 세력이 말잔치로 국민을 현혹할 때 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는 보수 우파의 냉철한 이성과 실천 가능한 대안제시로 국가를 이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정우 기자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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