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9.19 화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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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 정권…조폭정권 같다”
사진출처=뉴시스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영방송 장악 내부 문건 국정조사 요구에 보수정권 방송장악 부당행위도 국정조사 해야 한다고 맞불을 놓은데 대해 “우리가 국정조사를 요구하니 여당에서 10년 전 것도 하자고 했다는데, 10년 전 것도 하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재선의원 연석회의에서 이와 같이 언급하며 “과거의 정권 것도 포함해서 한 번 해보라. 과거에도 그런 조폭처럼 방송을 장악하려고 했는지 국정조사 한 번 해보라”라고 말했다.

그는 “어제 퇴근을 하면서 명지대 강모 교수가 KBS 이사인데, KBS 노조가 대학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걸 봤다”며 “대학에 들어가 KBS 사외이사 사퇴 안 하면 창피, 모욕을 주겠다는 말을 스스럼없이 하더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몇 년 전 범죄와의 전쟁 영화, 나쁜 놈들 전성시대가 있었는데, 거기 보면 세관원들이 깡패를 끼고 법 위에 군림하면서 온갖 행패를 부리는 장면이 있다. 그걸 연상시킨다”며 “국민들이 정권을 맡긴 이유가 나라의 장래와 미래를 위해 잘 다스리고 관리해달라는 건데, 자기들이 정권 잡자마자 노조 애들을 전위대로 내세워 무지막지한 방법으로 방송으로 장악 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걸 보면서 마치 조폭정권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검찰은 지금 코드인사를 해서 우리 당 의원들을 사정하려 준비 다 해놨고, 법원도 코드인사 해서 마무리 지으려고 대법원장 인사청문회도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탄핵을 해서 정권을 잡은 사람들이 국민 앞에 겸허하고 겸손하게 나라를 운영할 생각은 하지 않고 분풀이를 하고 있다”며 “마치 정권이 조폭같이 운영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심정우 기자  servant@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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