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1.15 수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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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이틀째 출근길 막혀… '취임식' 진행 확신 불가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이틀째 취임식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 행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수은 본관에 출근하려 했다. 하지만 노조의 저지에 가로막혔고 결국 출근에 실패했다.

이와 관련, 은 행장은 전날 노조의 출근저지 투쟁으로 발길을 돌린 바 있다.

이에 출근은 커녕 이틀째 취임식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노조는 은 행장이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시절 성과연봉제를 강하게 추진했다는 점을 지목했다. 아울러 정부의 낙하산 인사라는 것을 지적했다.

수은 관계자는 "노조의 반발이 예상보다 강해 오늘 오후에도 취임식을 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은 행장과 함께 임명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취임식을 마쳤다.

산은 노조는 전날 오전 이 회장과 상견례를 갖고 조직 운영에 대한 구상을 들은 뒤 이 회장의 취임을 동의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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