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에서 코넥스 기업 청광종건 보고서를 발표했다.
28일 현대차투자증권 유성만 연구원은 청광종건에 대해 재무건정성 확보와 안정화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유 연구원은 투자포인트 및 결론에 대해 "올해는 서창 2지구 관련 잔금 유입으로 재무 건전성이 대폭 개선되는 시기"라며 "당사는 아스콘(레미콘) 사업을 영위하여 경쟁사 대비 원가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공사는 올해로 종로 예정, 강원저축은행 인수로 신규 사업부문 추가, 영업망 확장 예정, 올해 오산-세교 오피스텔, 제주도 호텔형 콘도 분양 등 지속적인 사업 추진 등을 지목했다.
또한 유 연구은 원주요이슈 및 실적전망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그는 "오산-세교 오피스텔, 제주도 호텔형 콘도 분양, 경기도 하남 위너스 프라자 등 올해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하면서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평택의 주한 미군기지 공사는 올해 종료 예정. 추가 미군 관련 사업 여부는 아직 미확정이나 높은 수준의 시공능력을 요구하는 미군부대 관련 경험은 당사의 경쟁력 요소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서창 2지구 관련 잔금이 유입되어 당사의 부채비율과 신용등급의 개선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충하고 추가적인 사업 확장에 유리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연구원은 "사업다각화를 위하여 올해 강원저축은행을 인수하였으며, 향후 영업망 확장 등을 통하여 동사의 추가적인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주가전망과 관련해 "동사의 주가는 코넥스 시장의 제한적 거래량으로 급격한 변동을 보이고 있다"며 "내년도 건설경기 및 신규 사업들의 성공 여부와 강원저축은행의 안정적 확장 여부가 향후 동사 주가방향을 결정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더퍼블릭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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