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올해 22.7조원 유동화증권 발행한 이유

주택금융공사, 올해 22.7조원 유동화증권 발행한 이유

  • 기자명 이필수
  • 입력 2013.11.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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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11.8% 증가…최대 실적 기록

[더퍼블릭=이필수 기자]주택금융공사는 2013년 유동화증권(MBS) 발행금액이 총 22조 7,000억원(보금자리론 13조5,000억원, 적격대출 9조2,000억원)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발행금액 20조3,000억원 대비 11.8% 증가한 것으로, 2004년 공사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실적이다.


공사에 따르면 가중평균 발행금리는 3.25%(국고채 5년 대비 평균 가산금리는 0.3%)로, 역대 가장 낮은 발행금리를 기록했다. 또한 만기별로는 단기물(1~3년) 41% ▲중기물(5~7년) 40% ▲장기물(10년이상) 19%였다. 아울러 주요 투자처는 은행이 30%로 가장 많았고 ▲보험(27%) ▲연기금(20%) ▲증권(14%) ▲투신(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공사 유동화증권 발행금액 증가로 안정적인 투자층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향후 일정물량의 정례발행 등으로 MBS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퍼블릭 / 이필수 lee1@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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