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으로 호실적 기록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으로 호실적 기록

  • 기자명 이은주
  • 입력 2017.11.0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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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의 올해 3분기(1~9월)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4억원으로 전년보다 32.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을지로 사옥 처분이익과 보험영업이익 개선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험계약자로부터 받아들인 보험료를 뜻하는 원수보험료는 13조8371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했다.

이와 관련,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3조7039억원)은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2.7%를 기록했다.


또한 장기보험(9조984억원)은 보장성 중심의 견실한 성장으로 0.6%, 일반보험(1조348억원)은 3.4%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도 개선됐다.


삼성화재는 "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1.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체 손해율이 0.8%포인트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


더퍼블릭 / 이은주 ejlee@thepub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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