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이름을 걸고 판매되는 ‘백종원 도시락’에서 플라스틱 기름 뚜껑이 나온 가운데 사실상 무대응으로 일관해 논란에 휘말렸다.8일 업계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40대 개인사업자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CU편의점에서 ‘백종원 뉴 고기 2배 정식’ 도시락을 구해매 제육볶음을 섭취하던 도중 이물질이 씹혀 뱉었다. 이물질의 정체는 ‘플라스틱 뚜껑’이었던 것. A씨가 구매한 도시락은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백종원 대표와 협업해
[더퍼블릭=최얼 기자]‘애국보수’강신업 변호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과 영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애를 다룬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홍보에 전격적으로 나선다고 19일 밝혔다.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제가 가수 김흥국이 제작하고 윤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박정희 대통령 육영수 여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의 공식 법률자문과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이어 강 변호사는 “오늘 영화 관계자 회의 결과 만장일치로 저 강신업을 공식 법률자문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는 소식을 김흥국 제작자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미국에서 판매하는 김치라면 포장지에 김치를 중국어 ‘라바이차이’(辣白菜)로 표기한 농심이 국내에서 논란으로 뭇매를 맞으며 이를 삭제하기로 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미국에서 판매 중인 김치라면과 김치사발면(용기면) 포장지에 적힌 라바이차이 표기를 삭제하고, ‘Kimchi(김치)’ 영문 표기만 사용할 예정이다.농심에 따르면, 라바이차이 표기는 제품 출시 초기부터 수년간 이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해당 제품에 대한 노출이 많아지면서 제품 표기 문구가 논란을 샀다.라바이차이는 중국에서 김치를 의미하는 말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온라인에서 녹말 이쑤시개를 튀겨먹는 영상이 유행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의 당부에 나섰다.24일 식약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쑤시개는 식품이 아닌 위생용품으로 분류돼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검증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식약처가 이런 주의 당부에 나선 배경에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자주 보는 유튜브나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녹말 이쑤시개 먹방’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유튜브에 ‘녹말 이쑤시개 튀김’을 검색하면 수십 건의 ‘먹방’ 영상이 나온다.먹방 유튜버들은 “녹말 이쑤시개가 옥수수 전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인터넷 강의 업체 대성마이맥이 해킹을 당해 가입자들의 ID, 이름, 전화번호 등 회원 개인정보 9만5000여 건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킹 사실을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개인 식별이 어려워 비교적 안전하다는 이유로 보상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공지했다.19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주)디지털대성의 이러닝 브랜드 ‘대성마이맥’은 해킹을 당해 지난 19일 홈페이지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안내 및 사과’ 공지를 올렸다.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규모는 총 9만5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한진택배 기사가 물건을 배송하기도 전에 ‘배송 완료’ 문자를 허위로 남겨 소비자에게 항의를 받자 “X 까세요”라며 욕설로 대응해 화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한진택배 배송원의 허위 배송과 욕설’이라는 제목의 작성자 A씨 글이 지난 14일 올라왔다.A씨가 공개한 문자 화면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택배 배달 완료 문자를 받았는데 퇴근 후 집에 도착하니 택배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항의 문자를 보내니, 한진택배 기사는 오히려 욕설과 함께 평생 그쪽 집엔 택배가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60계치킨이 이물질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60계치킨에서 주문한 ‘똥집튀김’에서 노란색의 이물질이 나왔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인증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해당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어머니 드시라고 닭똥집 튀김과 치킨을 시켜드렸는데, (닭똥집을) 씹자마자 썩은 맛이 난다고 전화가 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반으로 가른 닭똥집 튀김 안 쪽에 노란 이물질이 담겨있다. A씨는 “X맛이 난다고 한다. 저게 도대체 뭔가. 같이 시킨 치킨까지 싹 버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쿠쿠가 서비스로 설치해준 조리수에서 ‘콧물’ 같은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서비스를 받은 소비자는 쿠쿠 측에 철거를 요구했는데, 회사는 위약금 50만원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쿄쿄정수기 고발합니다”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A씨는 정수기를 설치하면서 쿠쿠가 서비스로 설치해준 조리수를 사용하던 중 콧물 같은 이물질을 발견했다고 제보했다.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찝찝한 마음에 A씨는 철거를 요청했지만, 방문기사는 ‘물때 같은 이물질
[더퍼블릭=최얼 기자]‘제1회 대한민국 언론인대상 시상식’이 19일 오전 10시 30분 KBS아트홀에서 성왕리에 개최된 가운데, 고대영 전 KBS사장은 이날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에 “지금 언론인 총연합회의 그동안 역할이 저는 잔다르크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언총이 좌편향된 언론생태계에서도 보수진영에 불씨를 살렸다고 추켜세운 것이다.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언론과 미디어를 변화시키고, 기득화된 관행과 생각을 바꾸기 위해
[더퍼블릭=최얼 기자]‘제1회 대한민국 언론인대상 시상식’이 19일 오전 10시 30분 KBS아트홀에서 성왕리에 개최됐다.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의 언론과 미디어를 변화시키고, 기득화된 관행과 생각을 바꾸기 위해 애쓰신 분들의 용기와 노고 등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시상식은 김현우 언총연합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 회장은 “1년 전 이맘때 몇 명이서 이곳 카페에서 (언총 활동을) 시작했다. 민노총 등 불공정 언론환경에서 살아남고 싶어 이 활동을 시작한 거다”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경기도 여주시 소재 유명 무한 리필 고깃집인 ‘김진사숯불갈비’가 군 장병에게는 일반 성인 가격보다 3000원을 더 비싸게 받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진사숯불갈비의 메뉴판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를 비판하는 댓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올라온 메뉴판 사진을 보면 성인에게는 기본 1만6900원의 금액이 책정돼 있지만, 군 장병에게는 1만9900원을 받았다.이런 사실이 온라인을 통해 급격히 확산하자 일부 누리꾼은 각종 지도 앱을 통해 ‘별점 테러’에 나섰다. 별점 1점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강원도 소재 한 스키장 식당의 단체급식용 바트(밥통)에서 수건이 나와 이용객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벌어졌다.11일 연합뉴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강원도 한 스키장에 단체로 스키를 배우러 간 20대 A씨는 지난 8일 낮 12시 30분께 밥을 먹기 위해 밥을 퍼담으려다 밥통에서 수건을 발견했다.A씨가 수건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300명 안팎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식사를 마쳤거나 한창 식사하고 있을 때였다. 가장 뒤편에 서서 밥통이 거의 다 비어갈 때쯤 배식을 받은 A씨는 바닥을 드러낸 밥통에서 수건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여대 출신 이력서는 거른다는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고용노동부가 관련 실태조사에 나선다.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정 기업에서 여대 출신 구직자에게 채용상 불이익을 주는 관행이 있다는 신고가 익명 센고센터를 통해 나흘간 약 2800건 접수됐다.이에 노동부는 익명신고 사건 처리 절차에 따라 곧바로 실태조사 등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앞서 블라인드에는 KB부동산신탁 소속으로 표기된 익명의 사용자가 “우리 부서만 해도 이력서 올라오면 여대는 다 걸러버린다”고 써서 논란을 일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에 폭탄을 택배로 보냈다는 인터넷 게시글이 올라와 한밤중에 경찰과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30일 국가기간 뉴스통신사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연세대에 폭탄을 보내겠다는 인터넷 게시물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톡공대 포함 20여명, 소방은 33명과 차량 8대를 동원해 약 2시간 동안 연세대 공학관 4개 동 일대를 수색했다. 하지만 폭탄을 발견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연세대 학생 등 100여명이 대피한 것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조선대학교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경외과 전공의가 지도교수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온라인에 폭로하면서 병원 측이 해당 교수를 업무에서 배제 시켰다.조선대병원은 전공의를 쇠파이프로 폭행한 신경외과 교수에 대해 외래·수술·입원환자 진료·응급의료센터 당직 등 모든 진료행위를 금지했다고 23일 밝혔다.이 병원에서는 ‘의사면허 박탈법’이 시행된 첫날, 신경외과 전공의 4년 차라고 밝힌 A씨가 담당 교수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폭로했다.A씨는 “담당 지도교수에게 지속적으로 상습적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의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M오더’에서 돈만 빠져나가고 주문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후문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맥도날드 측은 이런 경우 2시간 뒤 자동 환불 처리하고 있다는 설명이지만, 일주일을 기다려도 환불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0일 국내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는 ‘맥도날드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게시글 작성자 A씨는 “M오더라는 맥도날드의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해 드라이브스루로 주문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 중인 백화점 전광판 이벤트에 여성의 성범죄 예고글이 송출돼 논란이 불거졌다. 백화점 측은 해당 글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0시쯤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외벽 전광판에 “나 한국 여자 다 강간할 거야” 라는 문구가 올라왔다. 특히 해당 문구는 “I'm going to rape every women in Korea” 라고 영어로 같은 의미인 메시지도 함께 노출됐다.해당 이벤트는 지나가는 시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전(前)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와 결혼을 약속했던 전청조(27)씨가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혼외자라는 주장에 대해 파라다이스그룹이 “근거 없는 내용”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27일 파라다이스는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와 관련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며 회사의 명예를 심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러면서 “전씨가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악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