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KBS 직원에게 제보를 받아 ‘우파 중심 인사로 KBS 조직을 장악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18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3일 “괴문서까지 동원된 여론조작 보도 의혹, MBC는 떳떳하게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다.당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총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MBC가 급기야 ‘괴문서’에까지 의존하며 국민 선동 보도에 앞장서고 있다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며 “지난달 31일 MBC 스트레이트는 KBS 직원으로부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KBS 직원에게 제보를 받아 ‘우파 중심 인사로 조직을 장악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18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입수했다고 보도한데 대해,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등 기득권 언론단체들의 편파와 불공정에 맞서기 위해 현업 언론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2일 “민노총 언론노조와 MBC는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선전‧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언총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이와 간치 촉구하며 “이른바 대외비 문건을 장기간 보관해오다 총선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막말을 다루지 않으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발언만 자극적으로 다룬다는 취지로 지적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CBS 정파성은 모순’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앞서 진중권 교수는 지난 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진행자의 ‘오늘 여야의 출정식 풍경 어떻게 보셨는지. 진 교수님?’ 물음에 “일단은 뭐, ‘개 같이’ 이런 표현을 강조하는 것 같은데, 저는 좀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는 28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 “민주당 방송으로 전락하고 만 MBC 뉴스데스크가 민주당에 불리한 이슈는 '쏙쏙' 빼놓고 보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란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24살에 30억 원 건물주가 된 민주당 후보 공영운씨의 아들.이른바 ‘아빠 찬스’로 군복무 중인 아들에게 서울 성수동 건물을 매입해 증여한 공영운 후보의 뻔뻔스러운 ‘내부정보 이용’ 의혹에 대해 MBC 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롯한 좌파세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한 단 875원이면 합리적’ 발언에 대해 대대적인 공세를 퍼붓고 있는 것과 관련, 이는 민주당의 선전‧선동에 의해 촉발된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26일자 성명에서 “민주당이 포문을 열고, 오마이뉴스와 한겨레신문이 그대로 받아 기사화한 온라인 뉴스와 JTBC 유튜브가 ‘벌거벗은 임금님’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내용을 MBC 임모 기자가 받아 리포트하면서 사회적 어젠다로 띄운 것”이라 지적하면서 “일방적으로 윤석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내부에서 MBC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실언에 대해 융단폭격처럼 보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앞서 황상무 수석은 지난 14일 MBC 등 출입 기자들과 식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며, ‘1988년 기자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고 한다.기자 회칼 테러 사건은 1988년 군사정권 비판 칼럼을 연재하던 당시 중앙경제 오홍근 기자가 아침 출근길에 군 정보사 요원들에 의해 회칼로 난자당해 중상을 입었던 사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13일 좌파성향 매체로 분류되는 ‘미디어오늘’의 정치개입을 비판했다.제3노조는 이날 ‘미디어오늘이 누구에게 돌을 던지나’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정치의 언론개입이 아니라 언론의 정치개입이 더 심각한 문제가 됐다. 민노총 언론노조가 대한민국 언론계를 사실상 장악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며 “이제는 선전선동을 넘어 상대 진영 공천에까지 간섭하는 지경이다. 좌파 매체로 불리는 미디어오늘의 3월 12일 사설이 그 대표적인 예일 것”이라고 지적했다.다음은 제3노조의 성명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탄데 반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하향세가 연출되는 가운데, MBC 패널조사에선 유독 민주당이 14%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집계된데 대해, MBC 내부에서 비판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6일 “최근 이재명 대표의 사천 논란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민주당 내에서는 ‘김어준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이 진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이런 와중에 MBC의 여론조사(4차 패널조사) 결과는 정말 충격”이라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등 기득권 언론단체들의 편파와 불공정에 맞서기 위해 현업 언론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사)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는 4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오는 6일 국회에서 창립 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언총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명의 고문과 1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지역발전특별위원회와 지역네트워크국을 설치하는 한편 미디어국과 인터넷매체국을 신설했다.▶고문에는 상수종 전 YTN 보도본부장과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전 언총 자문위원)가 위촉됐고 ▶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은 21일 "민주노총과 언론노조의 총선 개입을 경계한다"고 밝혔다. 언총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힌뒤 "총선을 앞두고 민노총 언론노조의 준동이 심상찮다"며 "뉴스타파로부터 시작해서 방송사와 신문사를 거쳐 인터넷 매체, 유튜브, SNS를 통해 확산되는 뉴스 확산의 경로가 지난 대선 전,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조작 및 대선 개입’ 사건의 구조와 꼭 닮아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대선 6개월전인 2021년 9월 15일. 대가를 받고 김만배와 신학림 사이에 진행된 인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쿠팡 일용직 체험 사실을 공개하며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라고 요구하자, 쿠팡이 일부 일용직‧계약직 사원들을 대상으로 재고용을 막기 위해 만든 블랙리스트에 이탄희 의원도 올랐다는 MBC 뉴스데스크 보도와 관련, MBC 내부에서조차 비판이 터져 나왔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15일 쿠팡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이탄희 의원이 쿠팡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이탄희 의원은 2021년 9월 한 토론회에서 쿠팡 일용직 체험 사실을 공개하며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라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쿠팡 측이 2017년부터 일용직이나 계약직 가운데 채용기피 인물 1만 6천여명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해왔으며, 이는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문서를 만들지 못하도록 한’ 근로기준법 위반이라는 취지의 보도를 한데 대해, MBC 내부에서 “취재윤리 위반 등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지난 14일 ‘MBC노조 공감터’를 통해 “MBC 기자들은 쿠팡 물류센터에 일용직 직원으로 투입해서 현장 실태를 보여줬는데, 기자가 취재를 한 것이 아니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 대담 관련 보도를 전하는 과정에서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비판에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8일 성명을 내고 “2018년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를 방문한 것은 지금까지도 국기문란이자 권력남용으로 비판받고 있는데, MBC 뉴스데스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과 요구는커녕 관련 보도 한 번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제3노조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부인 문제와 관련한 공개 사과 요구를 반복해 언급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MBC가 보도한 것과 관련, 해당 보도는 오보였고 오보를 낸 기자와 관련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MBC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나이가 많은데다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오는 7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었는데, 3·1절 가석방이 확정되면 이달 29일 출소할 예정이라는 게 MBC의 설명이었다.MBC의 이 같은 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MBC가 보도한 것과 관련, MBC 내부에서 “무책임한 보도”라며, 아니면 말고식 보도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했다.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 윤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나이가 많은데다 모범수라는 이유로 3‧1절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최 씨는 오는 7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었는데, 3·1절 가석방이 확정되면 이달 29일 출소할 예정이라는 게 MBC의 설명이었다.MBC의 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이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를 폄하했다는 비판이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30일 성명을 내고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1월 28일 방송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 성과 대부분이 MOU(양해각서) 체결인데, MOU는 구속력이 없다고 폄하했다”며 “그러면 왜 전 세계 기업들이 그 의미 없는 MOU를 계속 맺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다음은 제3노조의 성명 전문이다.[MBC노조 성명] MOU는 의미 없다는 MBC
[더퍼블릭=최얼 기자]MBC노동조합(이하 제3노조)가 전날(28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보도와 관련 “선거를 코 앞에 둔 상황에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대통령 비난보도에 올인하는 방송을 방영했다”고 29일 직격했다.제3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신 정경유착? 대통령 해외순방과 재벌’ 편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앞두고 대통령이 기업인들과 해외순방에 나선 일에 대해 ‘윤대통령이 해외순방을 갈 때 재벌총수들이 유독 많이 따라간다’,‘재벌총수가 같이 간 해외순방 횟수가 재임기간을 고려하면 문재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아나운서 출신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10대 중학생으로부터 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 MBC 뉴스데스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때와 달리 불공정하게 보도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은 26일 ‘배현진 의원 피습 기사 홀대, 정치적 의도 의심돼’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어제(25일) 대부분의 지상파와 종편 메인뉴스들은 이 소식을 톱기사로 전했다. 그런데 MBC 뉴스데스크는 달랐다. 배현진 의원 피습을 4번째 리포트로 보도한 것”이라며 “그리고 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이른바 ‘바이든 조작보도’ 사건의 당사자 중 한명인 MBC 이기주 기자가 윤 대통령을 비판하며 후드티 장사에 나섰다는 비판이 MBC 내부로부터 제기됐다.MBC 내 비(非)민노총 계열인 제3노동조합에 따르면, 이기주 기자는 최근 본인의 책을 출간해준 출판사가 진행하는 이벤트 모델로 나섰다고 한다.해당 이벤트는 구체적인 목적과 사용처에 대해선 알리지 않은 채 후드티(개당 8만원)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판매대금의 10%가 이기주 기자와 다른 저자 1명에게 돌아간다고 홍보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가 지난달 KBS아트홀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데 대해, 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가 장소 대관이 마치 특혜인 것처럼 호도한 것과 관련, 언총은 23일 명예훼손 혐의로 언론노조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언총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언론인대상’ 시상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당시 장소 대관과 점심 오찬 등 시설 사용 전반에 대해 합법적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언총은 이어 “그런데도 행사 이후 언론노조는 아무런 확인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