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부터 27일까지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YIDEX)’에 참가해 해군의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YIDEX는 해군과 창원시가 주관하는 해양무기체계 중심의 방위산업전으로 올해 40여 개국의 대표단과 국내외 150여 개 방산업체들이 참여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재 개발 중인 상륙공격헬기(MAH), 소해헬기(MCH) 등 해군의 주력 해상헬기와 미래 전쟁에 핵심이 될 유무인복합체계(MUMT)가 적용된 LA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과 KAI 안전실 문희찬 실장을 비롯해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과 상생협력의 의지를 되새겼다.KAI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과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2012년 첫 개최 이래로 올해 12회를 맞이한 IQDEX는 MENA* 지역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인 이라크의 알 수다니(Mohammed Shia’ Al Sudani) 총리를 비롯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주요국의 대표단이 참석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zone)으로 구성된 전시 부스를 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해 말 폴란드 정권의 교체와 최근 EU의 유럽산 무기 비중 확대 발표 등 현지 분위기가 변화함에 따라 한국 방산업계가 폴란드와 맺은 무기계약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국내 정부의 정책금융 지원이 속도감 있게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이 주를 이룬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방산업계와 폴란드 정부는 지난 2022년 7월 항공우주산업(KAI)의 경전투기 FA-50,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자주포, 현대로템의 K2전차 등을 수입하는 기본 협정을 체결했다.해당 물량 수출은 1차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레이저 무기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상 고정형 '블록-Ⅰ 레이저 대공무기'가 하반기부터 우리나라 부대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19일 방산업계 및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한화가 개발한 지상 고정형 ‘블록-Ⅰ 레이저 대공무기’가 하반기부터 우리 군에 배치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4월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충남 태안 안흥시험장에서 진행한 시험평가를 통해 블록-Ⅰ의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30차례 발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화임팩트가 1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화임팩트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한 3500만원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기부금은 서울 내 위치하거나 서울시의 관리를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사업에 쓰인다.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이뤄내는 그린리모델링 시공을 의미한다.5월 중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원 대상을
[더퍼블릭=박원경] KAI(한국한공우주산업(주))는 지난 12일 엠브라에르가 설립한 자회사 Eve Air Mobility(이하 Eve)와 전기 수직이·착륙 항공기 eVTOL의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Eve는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Embraer가 설립한 UAM 전문업체이다.엠브라에르 본사에서 이뤄진 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 ▲박경은 기체사업부문장 ▲Johann Eve CEO ▲Embraer Roberto Chaves EVP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KAI는 새로운 계약에서 eVTOL의 주요 구조물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년만에 누적 기준 엔진 1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공장을 증설하고 2030년 중후반까지 독자 항공엔진 기술을 확보할 것이란 방침이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오후 경남 창원1사업장에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과 ‘스마트 엔진 공장 착공식’을 차례로 열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979년 공군 F4 전투기용 J79 엔진 창정비 생산을 시작으로 45년간 항공기, 헬기, 선박 등의 엔진 총 1만대를 생산하는 실적을 이날 달성했다이 과정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0일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4 (제39회) 우주 심포지움에 참석해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 우주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KAI는 뉴스페이스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 우주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위해 상업성 높은 재사용발사체, 다목적수송기기반 공중발사체, 우주비행체 등 독자적 우주 모빌리티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우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움에서 KAI 강구영 사장은 다수의 글로벌 선진 우주기업 CEO들과 직접 만나 KAI의 우주사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각 4월 8일(월) 오전 0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발사체를 사용하여 발사에 성공했다.425 사업은 2025년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23년 12월 발사에 성공한 EO/IR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그룹이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핵심 계열사의 사업재편에 나서면서 한화그룹의 승계 구도도 한층 명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김승연 한화회장은 5년만에 현장 행보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재계 안팎에선 승계 작업을 앞두고 3세 경영 점검에 나섰단 분석이 지배적이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5일 이사회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였던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해 신설법인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아래로 옮기는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인적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그룹이 방산과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의 분리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I솔루션 전문 기업 한화비전과 차세대 반도체 장비 사업을 담당하는 한화정밀기계를 분리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 3사 중심의 방산기업으로 새출발 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인더스트리얼솔루션 사업을 담당하는 신설 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 지주를 설립한다. 신설 법인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 인적분할 후 ㈜한화는 한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5일 임직원 대상 출산장려금 복지 혜택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KAI는 1분기 노사협의회에서 기존 임직원 출산시 자녀 수에 관계없이 100만 원을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와 둘째 1,000만 원, 셋째 이상 3,000만 원으로 최대 30배 상향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은 정부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됐다.KAI 강구영 사장은 “저출산과 지방소멸 문제는 범국가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항공·우주·방위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인적분할을 추진한다. 비주력 사업을 신설 지주회사로 떼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지배구조 개편으로 한화그룹의 후계구도 역시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3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 인적 분할 안건을 의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방위·우주·항공 사업부문은 존속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남겨두고, 연결 자회사인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 등 비주력 사업 부문을 신설 지주회사 아래로 재편하는 것이 골자다. 이는 경영효율성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협력사 제조분과협의회는 29일 베트남 국방부 산하 공기업인 GAET*사와 KAI 협력업체 전문인력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베트남 하노이 GAET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AI 상생기획 조직 관계자와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GAET 부회장(Pham Anh Tu)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GAET사는 베트남 국방부 산하 방위산업 전문 기업으로 베트남 내 방산 관련 제품 생산과 무역은 물론 방산 전문인력 양성, 해외 송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방산이 수출 호조를 이루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 외연을 더 넓히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산업부는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를 차례로 면담하며 방산 수출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26일 양일간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위해 입국한 주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면담을 갖고 방산 프로젝트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동남아 및 중동 지역 방산 수출 확대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정부가 방산업계에 대한 막대한 규모의 지원 정책을 내놓으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드 등 K방산의 30조원 규모 폴란드 2차 수출이 탄력을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정부부처 및 방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에 2조원 규모의 출자를 추진키로 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 지분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수출입은행에 투입하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리는 ‘수은법 개정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서울대학교와 '국가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KAI는 서울대와 2021년 '미래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전기항공기, 유무인 복합 운용 무인기, 차세대 회전익 로터시스템 등 미래비행체 요소기술 개발에 협력해 왔다.이번 MOU를 통해 기존 연구개발 중인 미래비행체 기술을 고도화 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과 우주모빌리티 분야로 기술협력 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을 공동개발 중인 가운데, 인도네시아 정부가 개발 분담금 납부 기한을 2034년까지 연장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와 관련 한국 방사청은 “인도네시아가 KF-21의 개발 분담금을 2026년까지 완납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19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말 한국 방위사업청에 KF-21 개발 분담금 납부 기한 연장을 제안하며 2034년까지 연도별 납부 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보낸 것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불안정한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KAI와 KAI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가 지난 14일 경상남도 사천시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금번 결의대회는 ‘24년 2월 KAI-협력사간 간담회 결과로 추진됐다.결의대회에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29개사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