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로 고용당국의 특별 감독까지 받았던 세아베스틸에 군산 공장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발효된 이후 이 공장에서 숨진 노동자 수는 이번을 포함해 총 5명이다.16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직원 A(63)씨가 무게 0.5t(톤) 소음기 배관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그라인더로 소음기 배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해 우수제품전시관을 설치하고, 중소기업 제품 공공조달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조달청, 경기도, 고양특례시에서 주최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는 17~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전시회에는 전기전자, 안전제품, 기계장치, 건설환경, 사무기기 분야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등이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청주지역 중소기업은 15개다. 기업은 ▲웰토트 ▲㈜디지털뉴트리션 ▲㈜씨지에스 ▲직지국악기 ▲(주)대성무선 ▲이브이시스(주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시는 17일 청원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대행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인 ㈜와우팟 관계자 사업 추진계획과 세부 일정 보고에 이어, 올해 라이브커머스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하나로, 소상공인에 대한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상권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4월 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
[더퍼블릭=박원경] LG전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에 참가해 ‘공감지능’을 구현하는 혁신제품들을 17일부터 3일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LG전자는 인공지능을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한 바 있는데, 이는 AI 기술로 소비자와 공감하고 소비자를 배려해 차별화된 소비자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이다.전시관 전면에는 공감지능을 적용한 미래 모빌리티인 LG 알파블이 설치돼 있다. LG 알파블은 탑승자의 감정과 상태를 인식해 내부의 향기를 조절한다. 이후 요구에 따라 내부 공간을 ▲레스토랑 ▲영화관 ▲게임이 가능한 공간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야외에서 책과 휴식,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피크닉도서관 서비스는 시민 여가생활 증진과 야외 독서활동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중이다.호수공원이 근접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독서와 휴식, 놀이가 있는 특색을 살렸다.도서관은 ▲야외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도서 1권 ▲비눗방울 ▲돗자리 ▲보드게임 1종(방문선택) ▲미니테이블을 바구니 또는 수레에 담아 대여한다.도서관 밖 원하는 장소에서 이용하고 당일 오후 5시까지 반납해야 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재개발·재건축 등 전국의 정비사업 현장이 속속 멈춰 서고 있다. 치솟는 자재값으로 인해 공사비가 급등한 상황에서 조합과 시공사들이 생각하는 공사비 수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주요인이다. 정부는 이같은 공사비 갈등을 막기위해 최근 민간 건설공사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내놨지만 제대로 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행주공아파트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의 공사가계약을 해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월드 IT쇼 2024(WIS 2024)’ 컨퍼런스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시상식에서 'AI 미디어 스튜디오'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AI 미디어 스튜디오'는 시청자가 방송 콘텐츠를 보다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SKT의 AI 기술을 활용해 드라마나 다큐멘터리 등의 영상 콘텐츠를 재가공해주는 플랫폼이다.주요 기능으로는 ▲슈퍼노바(SUPERNOVA) ▲음원분리(Soundistill) ▲AI 자막 생성 ▲AI 트랜스코더 등이 있다.사측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동아제약은 사측의 어린이 전문 상비약 브랜드 챔프가 어린이 알러지약 ‘챔프 알러논’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챔프 알러논은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진염산염 성분 치료제다. 세티리진염산염은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두드러기 등 알러지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챔프 알러논은 세티리진염산염 성분의 국내 어린이 알러지약 최초로 5mL 스틱 파우치 형태를 선보여 복용 및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또한, 어린이 제품만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동아제약 어린이 건강연구센터의 기술력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갤러리조은은 작가 정성준과 오영화의 2인전 ‘Lovely Journey’를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갤러리조은에 따르면, 정성준, 오영화 두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이라는 우리 사회의 환경적 화두를 특유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다.정성준은 현실의 도시 풍경 속에 북극곰, 황제 펭귄 등 멸종 위기에 처한 희귀동물들의 여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다.에너지 넘치는 동물들에 비해 도심 속 무채색의 사람들은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주지 않는다. 언뜻 보면 공존하고 있는 듯 보인다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금융감독원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금감원 출신인 A 금융그룹의 계열사 임원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금감원 내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금감원 현직 국장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B씨는 금융투자업체를 검사·감독하는 부서에 재직하면서 당시 민간 금융사로 이직한 전직 금감원 직원 C씨에게 검사·감독 일정 등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금감원은 내부 감찰 중에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현직 국장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이화연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법정에 주장한 ‘술 파티’ 증언에 대해 검찰이 반박했다.17일 수원지검은 입장문을 통해 “이화영이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했다.검찰은 “검찰조사에 입회한 변호사,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조사를 받은 김성태, 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음식 주문 및 출정 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검찰청사에 술이 반입된 바가 없어 음주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내달 국회 본회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처리할 예정인 것과 관련,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신속한 수사로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촉구했다.이종섭 전 장관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김재훈 변호사는 의견서에서 “피고발인(이 전 장관)은 공수처가 소환 조사에 부담을 느낄까봐 호주대사직에서도 물러났으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풀무원의 떠먹는 요거트 제품들이 유산균 수 기준치 미달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17일 식약처 및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의 떠먹는 요거트 전 제품의 유산균 함량이 발효유 기준치의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 유산균 수 미달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문제가 된 제품들은 풀무원다논주식회사의 ▲‘요거톡 링&초코볼’ ▲‘요거톡 스타볼’ ▲요거톡 초코필로우&크런치 ▲요거톡 초코그래놀라 제품으로, 소비기한은 각각 이번달 26일, 22일, 27일, 21일이다.요거트 같은 발효유류는 유산균 수 또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로 법정 진술을 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당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또한 지난 1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폐쇄회로)TV, 출정 기록, 담당 교도관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할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 전 부지사의 발언은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 협력과 관련해 17일 밤에라도 전화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복수의 한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전화 협의에서 윤 대통령에게 최근 미국 국빈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한일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기시다 총리는 현지시간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미일 3국의 협력을 심화하기로 한 바 있다.이날 전화 협의는
[더퍼블릭=최얼 기자]강신업 변호사는 17일 새로운 국무총리와 비서실장직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과 관련해 날선 반응을 내비쳤다.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 문재인 정부의 개를 데려다가 윤석열 정부의 정승을 시키는가”라며 “박영선 총리, 양정철 비서실장이라니? 도대체 누가 이들을 추천했는가? 추천한 자를 즉시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오늘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비서실장 카드가 TV조선 YTN 등 친여 매체 보도로 나왔다가 대통령실에서 검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검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달청이 발주한 건설사업관리용역(감리) 입찰 비리에 대한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입찰에 참가한 업체들에게 뇌물에 따라 평가점수를 주는 이른바 ‘입찰심사 장사’를 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16일 공기업 직원 A씨와 대학 교수 B·C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A 씨는 지난 2020년 1월, LH가 발주한 감리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에게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대가로 뒷돈 3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사립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대웅제약은 나보타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나보타 DEEP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DEEP(Daewoong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 심포지엄은 대웅제약의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세계 미용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있게 학습하고 견해를 공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나보타 DEEP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주요 국가별 나보타 활용 사례 및 다양한 시술법이 소개될 예정이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의료진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가 일상에서 에너지 보충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자동차는 총 100개 팀을 선정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대여 및 전기 충전 비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임산부를 포함한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이번 프로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지난 제21대에 이어 2연속 압승을 거둔 가운데, 여야 모두 전략공천 지역에서도 승패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여야 전략공천 결과를 종합했을 때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총 49곳을 전략공천 지역구로 선정해 36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총 35곳을 우선추천 지역구로 선정했지만 승리한 곳은 6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일보에 따르면 이 같은 수치를 성공률로 따지면 민주당은 73%, 국민의힘은 17%라고 보도했다. 전체 지역구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