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항공우주산업 관련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 개최한다.KAI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이 후원하는 항공우주논문상은 대한민국 대학(원)생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논문 접수는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다.주요 모집분야는 △AAV △우주/위성 △유무인복합 △AI/SW △미래추진체 △차세대 항공기로 총 6분야로 구성됐다.최우수상(2명)은 KAI CEO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 주(州)정부가 발주한‘호주 QTMP(Queensland Train Manufacturing Program)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지 철도업체인 다우너(Downer) 측과 컨소시엄을 맺어 전동차 제작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조2164억 원이다.QTMP는 퀸즐랜드 정부가 향후 10년간 브리즈번 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할 철도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로, 현지에서 전동차 제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퀸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8일 방위사업청 주관 3495억원 규모의 ‘회전익 항공기(수리온 등 4종)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현재 국내외에서 운용중인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 중인 HQ-II 방식으로 항재밍과 감청대응에 보안 취약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육·해·공군이 운용중인 군 전력을 대상으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전익 항공기 무전기 사업에 KA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AI는 오는 3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은 방위사업청과 대전시가 주최하며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대표 방산 전시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KF-21 및 무인전투기, 다목적 무인기 편대로 구성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AAV(Advanced Air Vehicle) 등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초소형 SAR 위성,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초음속 전투기 KF-21의 마지막 시제기가 최근30여 분 간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29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시제 6호기가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해 오후 3시 49분부터 오후 4시 22분까지 33분 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했다.이번에 시제 6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KF-21 비행시험 시제기 6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됐다. 지난 2022년 7월 19일 1호기가 비행에 성공한 이후 11개월 만이다.시제 6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28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최종호기 출고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해병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측에 따르면, 마린온은 육군 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병대의 상륙기동 임무 수행을 위해 해상 및 함상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지난 2017년 12월 1호기 최초 납품을 시작했으며, 금일 최종호기를 출고했다. 최종호기는 향후 직접 비행을 통해 운용 부대에 최종 납품 예정이다.K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29일까지 3일동안 제12회 K-TCG 및 제6회 SMG 국제회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대해 KAI 관계자는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은 제작사만의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며 "국산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용과 저변 확대를 위해 공군, 해외 운영국들과 원-팀이 돼 의견을 귀담아듣고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방부, 공군, 방사청, KAI, 등 국내 관계자 150여명과 국산 항공기 구매국인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6·25 참전용사 지원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KAI는 이번 기증식을 통해 6·25 참전용사 100여명에게 인당 2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 후원 등 2500만원의 기부금을 기증한다.KAI는 올해부터 'Defense KAI'를 사회공헌의 모토로 삼고, 국·내외 6·25 참전유공자를 지원한다. KAI 임직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폴란드 수출을 견인하며 세계 시장을 석권하다시피한 K9 자주포가 성능 개량을 추진한다. K9 자주포는 이미 세계에서 정상급 품질을 인정받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경쟁국들의 성능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우위를 계속 장담할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방위사업청(방사청)은 26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개최하고, K9 자주포 2차 성능개량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K9자주포 2차 성능개량 사업은 K9자주포 포탑의 송탄·장전을 자동화해 신속한 타격능력을 보강하고 전투효율성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3일 프랑스 파리에어쇼(Paris Air Show)에서 G280 소재부품 국산화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KAI는 국내 소재 업체와 ‘With Korea’컨소시움을 결성하고 IAI의 G280 Wing Spar 단조품 2종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컨소시엄은 2022년 12월에 G280용 단조품 2종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5월 고객사인 IAI로부터 초도품검사(FAI) 승인을 받고 6월 첫 납품을 시작한다.이날 행사에는 박경은 KAI 기체사업부문장과 이정훈 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 중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맞춰 부산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측면 지원했다.KAI는 파리에어쇼 전시 부스에서 ‘2030 EXPO’ 부산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유치 염원을 담은 백월을 설치해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고 밝혔다. KAI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에어쇼에 방문한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KAI는 에어쇼 기간 중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로템이 야전부대의 전투 준비태세 지원을 위해 전투장비 특별 정비에 나선다.현대로템은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6주간 ‘야전 전력화 장비 특별 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K10제독차를 운용하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약 600여대의 차량이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점검될 예정이다.육군군수사령부와 현대로템은 당장 전투가 개시돼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적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파이트 투나잇’ 정신에 따라 야전 전투 준비태세를 완비하기 위해 이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시스템은 지난 19일 국제 항공 우주 박람회 ‘파리에어쇼’ 현장에서 유럽연합(EU)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 (Leonardo S.p.A.)와 ‘경공격기 AESA레이다 선행모델 수출 주요조건합의서(Head of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와 함께 기술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한 ‘경공격기 AESA레이다’ 를 공동 개발해 글로벌 AESA레이다 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가 이미 유럽 시장에 기공급한 수 백 여대의 전투기용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6월 19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해 유럽 시장 마케팅을 펼친다.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파리에어쇼는 올해 54회를 맞는다. 격년으로 개최하였으나 지난 21년에는 팬데믹의 여파로 취소되어 4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KAI는 최근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연이은 수출로 글로벌 K-방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전투기 FA-50과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아 성능이 입증된 KF-21 한국형전투기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진출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4박6일 일정 프랑스·베트남 순방에 맞춰 K방산주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이후 신규 수주를 확보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K방산주로 분류되는 한화에로스페이스, 한국한공우주(KAI), 현대로템의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방산 대장주로 꼽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거래일 대비 17.55% 상승한 13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중 한 때 최고 13만8800원(18.84%)까지 오르며 52주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정부가 지난해 폴란드에 무기를 수출한 데 이어 현재 2차 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알려진 금액보다 많은 20조원 이상을 지원해달라는 요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간 수출금융 한도를 초과하는 액수인 만큼, 정부의 고심이 깊을 전망이다.13일자 ‘SBS’의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폴란드에 K2전차 120대, K9자주포 212문, FA-50 경공격기 48대 등을 수출했다. 당시 우리 정부는 계약 금액 약 17조 가운데 70%에 달하는 12조원의 대출과 보증을 폴란드 정부에 제공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폴란드가 지난해 한국과 대규모 무기 도입 계약을 한 뒤 지금까지 들어온 전차 대금만 약 6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이 수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따른다. 또 폴란드와의 대규모 계약이 남아있고 다른 국가와도 수출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봏ㄹ때 향후 방산 수출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1∼4월 한국이 폴란드에 수출한 '전차와 그 밖의 장갑차량' 규모는 2억5500만 달러로 나타났다.작년 이 항목의 대(對)폴란드 수출액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7일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GS건설, GS칼텍스, LG유플러스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AAM은 주로 단거리 수송으로 사용될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과 장거리 수송까지 가능한 지역간 항공교통(RAM, Regional Air Mobility)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단순한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넘어 미래 교통망 산업생태계 전체를 의미한다. 협약식에는 김지홍 KAI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폴란드 수출형 FA-50 1호기 출고식을 가졌다.지난해 9월 계약체결 이후 KAI의 우수한 생산능력과 국방부·방위사업청·한국공군의 대승적 결단 및 적극적인 지원이 함께 맞물려 8개월 만에 달성한 역대 최단기간 출고다.출고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과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종섭 국방장관을 비롯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이레네우스 노박 폴란드 공군사령관, 엄동환 방사청장,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31일 방위사업청에서 추진 중인 T-50 계열 항공기에 대한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현재 운용중인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 중인 HQ-II 방식으로 항재밍과 감청에 대응에 보안 취약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미국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은 기존 무전기 대비 대폭 성능을 강화한 차세대 디지털 주파수 방식인 SATURN 무전기로 변환을 추진하고 있다. SATURN란 'Second gene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