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9일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KOLAS 인정제도 도입 30주년 및 세계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열린 본 행사는 시험·인증산업 발전 유공자를 격려하고 인정제도 미래 비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KOLAS 인정제도는 국제기준에 따라 대상기관의 경영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하여 해당 분야에 대한 역량을 공인하는 제도이다. KAI는 2003년 역학 및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한미동맹 70주년 동맹 강화를 위한 방산 협력 확대 전략 세미나'를 열고 FA-50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KAI,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국방기술품질원, 한미동맹재단이 공동 주관했다.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미동맹은 지난 70년 동안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자유와 번영을 위한 결연한 동반자로 발전했다”라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속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4일 사천 본사에서 29개 협력사와‘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같은 날 KAI가 개최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 김태형 회장(미래항공 대표) 등 29개사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KAI와 협력사들은 최저임금 상승 및 물가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젊은 인력들의 제조업 기피 현상 등 지역 항공산업이 직면한 문제들을 공유하는 한편, 이를 타개하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폴란드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에 폴란드 수출형 FA-50GF의 납품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작년 9월 폴란드와 FA-50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KAI는 지난달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 본사에서 시제 1호기 출고행사를 가졌다. FA-50GF 1호기, 2호기는 지난 9일 납품을 위해 폴란드 현지에 도착했으며,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최종 점검을 거친 뒤 폴란드 공군의 수락 비행을 통해 8월 초 폴란드 공군에 인도된다.KAI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내 방산기업들이 폴란드 경제사절단에 대거 포함되면서, K방산이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대규모 수주 성과를 따낼지 주목된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3~15일 폴란드를 국빈 방문한다. 이날 오전 폴란드 대통령궁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방산 등 협력 강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기고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유럽 내 최대 우크라이나 지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와 긴밀히 공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전쟁 종식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자주포 루마니아 수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조달·생산 방식 등을 놓고 루마니아 정부와 업체 간에 활발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고조된 유럽 내 안보 위기가 한국 방산에는 수출의 길이 넓어질 기회가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방산업계 및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다니엘라 니콜레스쿠 루마니아 경제기업관광부 차관은 이달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의 일부 부품을 루마니아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루마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위아가 국내 최초로 비행 중인 드론을 직접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 드론을 이용한 전투 사례가 늘고 있어 현대위아의 기술이 국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충청북도 소재 사격훈련장에서 진행한 ‘대드론체계(ADS) 하드 킬’ 시험에 성공했다.ADS는 최근 군사 작전에 빈번히 활용되는 드론을 무력화하는 장비다. 현대위아는 드론의 전파를 방해해 날지 못하게 하는 ‘소프트 킬’ 기능에 공중확산탄(ABM)으로 드론을 직접 요격하는 하드 킬 방식을 추가해 A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공군 항공안전단(이하 항안단)과 항공우주안전 분야에 대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KAI와 공군 항안단은 4일 사천 KAI 본사에서‘항공우주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AI 문희찬 안전실장과 공군 항안단 강봉수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KAI와 공군 항안단은 본 협약을 통해서 항공안전 연구, 교육, 시설, 정보, 인력에 대한 교류 확대와 상호 활용을 통해 안전 저해요인을 제거하고 항공우주 분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너지 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연체 중인 8000억원대 분담금 납부계획을 6월 말까지 알려주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와 고위급 면담을 추진한 뒤 대응 방안을 마련해 어떻게든 연체 금액을 받아내겠다는 입장이다. 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유형근 방위사업청 공보담당관은 지난 3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6월 말까지 인도네시아가 (KF-21) 분담금 납부 계획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인도네시아 측은 앞서 KF-21 개발비의 약 2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항공우주산업 관련 젊은 인재들의 창의적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항공우주논문상 공모전’ 개최한다.KAI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이 후원하는 항공우주논문상은 대한민국 대학(원)생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논문 접수는 7월 3일부터 8월 18일까지다.주요 모집분야는 △AAV △우주/위성 △유무인복합 △AI/SW △미래추진체 △차세대 항공기로 총 6분야로 구성됐다.최우수상(2명)은 KAI CEO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 주(州)정부가 발주한‘호주 QTMP(Queensland Train Manufacturing Program)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현지 철도업체인 다우너(Downer) 측과 컨소시엄을 맺어 전동차 제작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조2164억 원이다.QTMP는 퀸즐랜드 정부가 향후 10년간 브리즈번 시(市) 지역을 중심으로 증가할 철도 운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대형 프로젝트로, 현지에서 전동차 제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퀸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8일 방위사업청 주관 3495억원 규모의 ‘회전익 항공기(수리온 등 4종)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현재 국내외에서 운용중인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 중인 HQ-II 방식으로 항재밍과 감청대응에 보안 취약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육·해·공군이 운용중인 군 전력을 대상으로 공지통신무전기 성능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전익 항공기 무전기 사업에 KAI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AI는 오는 30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은 방위사업청과 대전시가 주최하며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내 대표 방산 전시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KF-21 및 무인전투기, 다목적 무인기 편대로 구성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AAV(Advanced Air Vehicle) 등 미래 항공전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초소형 SAR 위성,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초음속 전투기 KF-21의 마지막 시제기가 최근30여 분 간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29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시제 6호기가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륙해 오후 3시 49분부터 오후 4시 22분까지 33분 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했다.이번에 시제 6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KF-21 비행시험 시제기 6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됐다. 지난 2022년 7월 19일 1호기가 비행에 성공한 이후 11개월 만이다.시제 6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은 28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최종호기 출고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KAI 강구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해병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사측에 따르면, 마린온은 육군 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해병대의 상륙기동 임무 수행을 위해 해상 및 함상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지난 2017년 12월 1호기 최초 납품을 시작했으며, 금일 최종호기를 출고했다. 최종호기는 향후 직접 비행을 통해 운용 부대에 최종 납품 예정이다.K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공군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경기도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29일까지 3일동안 제12회 K-TCG 및 제6회 SMG 국제회의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대해 KAI 관계자는 "국산항공기의 신뢰성은 제작사만의 노력만으로는 힘들다"며 "국산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용과 저변 확대를 위해 공군, 해외 운영국들과 원-팀이 돼 의견을 귀담아듣고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국방부, 공군, 방사청, KAI, 등 국내 관계자 150여명과 국산 항공기 구매국인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6·25 참전용사 지원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KAI는 이번 기증식을 통해 6·25 참전용사 100여명에게 인당 2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 후원 등 2500만원의 기부금을 기증한다.KAI는 올해부터 'Defense KAI'를 사회공헌의 모토로 삼고, 국·내외 6·25 참전유공자를 지원한다. KAI 임직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폴란드 수출을 견인하며 세계 시장을 석권하다시피한 K9 자주포가 성능 개량을 추진한다. K9 자주포는 이미 세계에서 정상급 품질을 인정받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경쟁국들의 성능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우위를 계속 장담할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방위사업청(방사청)은 26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개최하고, K9 자주포 2차 성능개량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K9자주포 2차 성능개량 사업은 K9자주포 포탑의 송탄·장전을 자동화해 신속한 타격능력을 보강하고 전투효율성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3일 프랑스 파리에어쇼(Paris Air Show)에서 G280 소재부품 국산화 성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KAI는 국내 소재 업체와 ‘With Korea’컨소시움을 결성하고 IAI의 G280 Wing Spar 단조품 2종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컨소시엄은 2022년 12월에 G280용 단조품 2종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올해 5월 고객사인 IAI로부터 초도품검사(FAI) 승인을 받고 6월 첫 납품을 시작한다.이날 행사에는 박경은 KAI 기체사업부문장과 이정훈 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 중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맞춰 부산시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측면 지원했다.KAI는 파리에어쇼 전시 부스에서 ‘2030 EXPO’ 부산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유치 염원을 담은 백월을 설치해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고 밝혔다. KAI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에어쇼에 방문한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KAI는 에어쇼 기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