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가을철 늦은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배수불량을 예방하기 위해 물순환안전국, 기후환경본부, 자치구와 함께 빗물받이 유지관리 TF를 구성해 11월까지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TF는 물재생계획과와 도로청소부서인 생활환경과, 가로수를 담당하는 조경과 등 도로상 빗물받이 청소와 관련된 부서로 꾸려졌다.TF는 지난 20일 첫 회의를 열고 가을철 낙엽 발생 시기를 고려한 선제적 가을철 낙엽 대비 계획을 세웠다. 빗물받이 막힘 대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 협조 요청 사항도 공유했다.특히 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주택의 불법 숙박행위를 다음 달 집중 수사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이용해 아파트, 다세대 주택, 빌라 등을 숙박업소로 둔갑시켜 불법 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민원이 급증했다. 아파트 등을 활용한 불법 숙박 영업행위 입건 건수는 지난해 5건이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10건으로 100% 증가했다.아울러 불법 숙박 영업행위로 인해 숙박업소가 아닌 곳에 관광객들이 드나들며 발생하는 야간 시간대 소음 문제와 분리수거가 제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공동주택의 노후 난방설비 교체 비용을 최대 90% 지원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중앙난방을 사용하는 임대 공동주택이 폐열회수기를 설치하면 비용의 최대 90%(단지별 최대 40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폐열회수기는 굴뚝으로 버려지는 배기가스의 폐열을 온수에 활용해 연료비를 절감하는 설비로, 설비 설치 시에는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한다.중앙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증기 보일러의 스팀트랩을 교체하면 비용의 최대 70%(단지별 최대 1000만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환경관리자 16명에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친환경공사장 협약을 맺은 12개 건설사와 101개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 참여도, 이행률 등을 평가한 뒤 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표창 대상자를 선정했다.앞서 시는 공사장의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기준보다 엄격한 관리 기준을 자발적으로 적용하는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협약을 운영해왔다. 친환경공사장은 2021년 23개소에서 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21일 ‘제15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로 15회를 맞는 취업박람회에서는 활발해진 관광업 흐름을 반영해 의료관광, 숙박업 등 분야에서 결혼이민자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 15여곳이 참여한다. 채용관을 통해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약 40개사의 구인정보가 간접게시판에 추가돼 다양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채용관 외에도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등도 운영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노하우, 직업카드를 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 매장을 중심으로 선물 재포장·과대포장 관련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다음 달 6일까지 25개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단속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 직전인 19일, 20일, 22일에는 금천, 강북, 중구 등 3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점검·단속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종합제품 등이다. 과대포장 관련 기준에 따라 제품을 포장하고 남은 내부 공간 비율은 품목별 1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제21대 국제관계대사에 구홍석 전 주 카자흐스탄 대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구 신임 대사는 31년간 외교 경험을 쌓았으며 동북아와 동남아 지역에 정통한 국제관계 전문가라는 평을 받는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외교부 입부 후 ▲주일본 참사관 및 주중국 공사참사관 ▲의전기획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아세안국장 ▲주카자흐스탄 대사 등을 역임했다.특히 주카자흐스탄 대사 재임 시절, 카자흐스탄 대규모 소요사태로 알마티 국제공항에 계류됐던 국적기 무사 송환을 지원했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12일 ‘더 오래 머무르고 다시 찾고 싶은 고품격 매력도시’를 위해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 기간 7일, 재방문율 70% 등 ‘3·3·7·7’ 관광시대를 목표로 제시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속 가능한 서울관광을 위한 10가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10대 핵심과제는 ▲‘혼자서도 여행하기 편한’ 도시 조성 ▲서울의 강점을 살린 ‘고부가 관광’ 육성 ▲서울 곳곳에 ‘체험형 관광콘텐츠’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지난 9월 7일(목), 서울 강남구의회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강남구의회 안지연 의원(논현2, 역삼1‧역삼2)은 5분발언을 통해, 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 사업의 부실과 여러 의혹에 대해 지적했다.강남환경자원센터 현대화 사업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재활용품 반입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이와 관련하여 2022년 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수의계약으로 A업체에서 실시되었고 120톤 기준 약 140억원의 공사비가 적정한 것으로 검토되었다. 그러나 이후 A업체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의 생활폐기물 감량과 혼합배출 방지를 위해 사업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비닐·페트(PET)류 등 재활용 폐기물, 종량제 폐기물을 1일 300㎏ 이상 배출하는 곳이다.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1일 300㎏ 이상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자치구에 폐기물 신고서를 제출하고, 폐기물을 스스로 또는 위탁처리 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 스스로 처리하지 않거나 위탁처리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강서구와 부천시의 숙원 민원인 ‘공항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지난 5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대표로 최동철 의장과 이종숙 도시교통위원장이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6만 6천여 명의 주민 서명이 담긴‘공항 고도제한 완화 촉구’ 서명부와 건의문 전달을 마쳤다.강서구는 김포공항으로 인해 강서구 전체면적의 97.3%가 고도제한을 받고 있어 주민 재산권 행사 및 지역 균형발전에 심각한 피해를 겪어왔다. 이러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3년 30만 주민 서명 운동을 통해 20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권통문의 날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023년 서울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여권통문의 날은 1898년 9월 1일 참정권, 직업권, 교육권에 있어 남녀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1일이다.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올해 행사는 합계출산율 0.7명의 초저출생 국면에서 ‘저출생 극복, 서울여성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이번 행사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온라인 불법 판매 등에 대해 다음 달 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집중단속 기간 동안 인터넷 쇼핑몰에서 거래되는 품목별 제품 의무표시사항의 적정 기재 여부, 건강기능식품 판매자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성분이 부적합하다고 의심되는 제품은 구매해 관련 기관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주요 수사 사항은▲ 건강기능식품 무신고 온라인 판매 ▲ 기준규격 위반 건강기능식품 판매 ▲ 표시기준 미준수 ▲ 거짓·과장된 표시 또는 광고 ▲ 질병 예방·치료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뚝섬 한강공원 내 수영장에서 반려견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서 공공 반려견 수영장이 개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시에 따르면, 반려가구 수요 급증에 따른 관련법 개정으로 하천에서도 반려견 놀이터 설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뚝섬 한강공원에 반려견 수영장을 문 열게 됐다.반려견 수영장은 2일부터 24일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수영장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동시 이용 인원이 30명을 넘길 경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학교 급식용 식재료에 안전한 수산물이 사용될 수 있도록 구입부터 유통·소비까지 안전관리를 4중으로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우선 수산물 식재료를 구입할 때는 반드시 정부 인증으로 공인된 외부 검사기관의 검사를 의무화해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만 공급한다.수산물 납품업체는 방사능 측정기기를 1∼2대 추가 확보해 업체별로 2∼3대의 측정 장비를 활용해 전체 수산물을 자체 검사한 후 납품한다.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올해 방사능 측정 장비를 3대 더 늘렸으며 가락시장에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한국맥도날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만 40세에서 64세 서울시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설계·직업교육·일자리를 지원하는 시 출연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음료 산업 분야에서 중장년층 일자리 확대를 목표로 맺어졌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오는 9월 6일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1차 채용 설명회를 연다.당일 채용 설명회 직후 희망자를 대상으로 1: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택배 이용이 늘어나는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택배 서비스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효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소비자에게 특정 시기에 증가하는 피해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고자 올해부터 ‘소비자 피해 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 예보 품목은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해 정했다.최근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관련 상담은 총 5056건으로, 추석을 앞둔 9월에는 전월 대비 약 23%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SH공사와 함께 ‘서울시 빈집 업사이클링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첫 개최 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지역의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공원·쉼터 등 구체적인 건축물을 조성한 디자인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은 ▲활용성(실현 가능성) ▲창의성 ▲공공성 ▲완성도 등 4개의 기준을 중점 고려해 선정한다.접수는 내달 21일부터 2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청소년 (한)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양육 및 자립 지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는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모두 24세 이하 청소년인 경우이며 청소년 한부모는 24세 이하의 모 또는 부를 말한다.시는 기존에 저소득층 위주였던 청소년 (한)부모 지원 정책의 소득 기준을 낮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아동양육비는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90% 이하로 완화하고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추가 양육비를 지급한다.청소년 부모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는 기존에 받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서울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사업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발표한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1탄이다. 대상은 20~49세 여성 30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 따르면 미혼여성의 69.8%, 기혼 여성의 64.0%가 난자 보관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난자동결 시술은 회당 250만∼500만원이 들며 건강보험 급여항목에도 해당하지 않아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