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호반그룹이 건설 현장과 계열사 사업장의 임직원 사기 진작에 나섰다.호반그룹은 임직원들을 위해 ‘호반사랑 푸드 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호반그룹 건설계열에서는 지난 11일 호반써밋 라센트(오산세교2 A1블록), 호반써밋 스마트시티(부산에코델타) 아파트 현장을 시작으로 건설 및 토목 23개 현장 임직원들에게 간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푸드 트럭에는 커피와 음료, 핫도그, 소떡소떡, 츄러스 등 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다온건설이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 일부를 하도급 업체에 위탁해 놓고도 하도급대금을 지급하지 않아 하도급거래 공정화 관한 법률 위반으로 밀린 대금과 이자를 지급하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받게 됐다.12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목적물을 인수한 날부터 60일 이내 가능한 짧은 기한으로 하도급대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다온건설이 이 같은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앞서 다온건설은 지난 2022년 6월 경북 영양군에서 도급 받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태영건설이 상장 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태영건설은 지난 11일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 2023년 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거절 사유로 인한 상장폐지기준 해당사실과 관련해 2024년 4월 11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20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이 작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을 하면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감사 의견 거절 사유는 태영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코레일유통이 철도역 상업시설과 광고매체를 운영하는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타 기관과 협업을 통해 철도역에 이색 팝업 스토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코레일유통은 철도역사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고 있다고 전했다.사측에 따르면, 철도역 단기 팝업 스토어는 지역 상생, 청년 사업가 등 소상공인 판로 지원,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등의 목적으로 매장당 최대 30일 동안 운영한다. 그동안 코레일유통은 2023년 전국 주요역에서 40회 이상 단기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사측은 올해 역시 철도역 단기 팝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5구과 동작구 흑석9구역에 공동주택을 설립하는 계획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두 구역은 ‘한강뷰’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8차 건축위원회에서 총 6건의 건축심의가 통과됐다.세부적으로 보면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기술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9일(현지시간) GE에어로스페이스 부스에서 열린 협약식은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대표와 GE에어로스페이스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부사장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삼표그룹이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BLUECON SPEED)’가 업계 최초로 재난안전 신기술을 획득했다. 건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공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어 향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현대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조강 콘크리트인 ‘블루콘 스피드’가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콘크리트 기술이 재난안전 신기술로 지정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됐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더퍼블릭=박원경] 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의 차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을 11일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은 차명 타스만이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타스만 해협과 ‘타스마니아’에서 유래됐다고 전했다.기아는 오는 2025년부터 ▲국내 ▲호주 ▲아중동 등 중형 픽업 타스만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생활방식을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기아는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영상 내용엔 타스마니아 섬에서 영감을 받은 대장장이가 기아 타스만 엠블럼을 제작하는 것이 담겨있다.지난달 3일에는 기아 호주 유튜브를 통해 호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가 최근 건설부문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 플랜트 사업을 계열사로 넘기는 등 사업구조 재편을 추진했다. 경영 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한 사업 재편이라는 것이 그룹 측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한화는 건설부문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화의 재무건전성에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그룹 지주회사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 구조개편을 추진 중이다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전기자동차 ‘아이오닉 5’와 가족이 함께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휠핑은 ‘캠핑’과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의 합성어이다. 이는 현대차가 지난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으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캠핑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휠핑 :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의 휠핑 시즌 5는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된다.사측은 휠핑 시즌 5는 1박 2일씩 총 2회차로, 오는 5월 3일부터 6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호반건설이 협력사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발굴 및 지원하며 동반성장을 도모한다.호반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2024 신공법·신자재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기술력 등은 보유했지만, 자금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등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주제는 ▲시공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 신공법 ▲효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 신자재 ▲기타 추천 보유기술 등이며, 다양한 제안이 가능하다. 선정된 제안은 호반건설 기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로는 ▲70㎡A 560가구 ▲70㎡B 154가구 ▲70㎡C 60가구 ▲84㎡A 188가구 ▲84㎡B 126가구 ▲84㎡C 12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지난 1월, 평균 52.5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는 올해도 주택은 물론 토목, 플랜트 분야의 수익성 높은 양질의 프로젝트를 선별해 수주 활동에 매진할 것이란 계획을 밝혔다.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매출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한다. 아울러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친환경 신사업을 변함 없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DL이앤씨는 연결기준 2023년 매출 7조 9,911억원, 영업이익 3,307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22년 대비 6.6% 증가했고,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2년 보다 25.2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중국 노선의 여객 회복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업계가 유커(중국인 관광객)를 잡기 위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내달 2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 약 두달 간 대만의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톈진·청두·시안·충칭·선전 5개 노선을 재개하고 상하이·광저우·옌지 등 10개 노선은 증편한다.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지난달 31일부터 인천발 난징·항저우 노선 매일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달 톈진·5월 충칭·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효성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더퍼블릭=박원경] 현대자동차는 기존에 쓰던 제품을 중고로 제조사에 반납하고, 새 제품을 구입하는 방식인 ‘트레이드-인’의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현대차는 제네시스 신차나 현대차를 구매할 때 기존 보유 차량을 인증 중고차로 매각하면 최대 200만원의 현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지난달만 하더라도 신차로 구매하는 경우에만 최대 50만원을 할인했고 관련 차종으로는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5·6 등 3대가 해당됐다. 이달부터는 100만~200만원을 총 9개의 차종에 대해 깎아준다.특히 트레이드-인에 따른 신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표그룹은 9일 그룹의 다양한 활동을 Z세대 눈높이에서 알릴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를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된 제1기 삼표그룹 대학생 서포터즈는 3개월 간 삼표그룹의 ESG 및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사업부문에 대한 이해를 돕는 홍보 콘텐츠도 직접 기획•제작하게 된다.삼표그룹은 서포터즈의 활동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향후 삼표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서포터즈는 지난 3월 18일 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PF 사태로 위기에 빠졌던 태영건설이 사업비 추가 대출 등 자금흐름 개선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계에 제기된 ‘4월 위기설’도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 사업장의 정상화가 속속 진행되는 등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우선 준공한 아파트 단지 입주율 성과가 나쁘지 않다. 지난달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용인 드마크데시앙은 현재 30%가 넘는 입주율을 나타내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들어선 해당 단지는 총 13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승객 273명을 태운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여객기에서 연기가 발생해 후속편이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는 소동이 발생했다.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7시 40분께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 여객기 내에서 연기가 감지됐다.여객기가 광주 상공을 지나던 중 기내 수하물 보관함(오버헤드빈)에 있던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피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기내에는 273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 위탁하지 않고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받은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 만에 약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공사비 증액의 여파가 신도시 공공분양주택까지 덮치는 모습이다. 이에 올 하반기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3364억 원으로 변경 승인됐다. 이는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당시의 2676억원보다 688억원(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