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들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예를 표하고 넋을 기렸다.내달 1일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KAI 강구영 사장과 주요 조직장 등 임직원 약 30여 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KAI는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45번 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년 2회(현충일, 국군의 날)에 걸쳐 헌화 및 주변 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KAI 강구영 사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님들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우리 정부가 K600 장애물개척전차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코뿔소’라고도 불리는 K600 장애물개척 전차는 지뢰 제거 등 육군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강력한 비살상무기로 꼽힌다.18일 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후방 지역 지뢰를 제거하거나 전방 지역 지뢰 지대에 통로를 만들 수 있는 국산 K600 장애물개척(지뢰제거)전차인 '코뿔소' 2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코뿔소’는 K1A1 전차의 차체에 지뢰 제거 쟁기와 굴착팔 등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해 국산 경전투기 FA-50의 성공적인 계약으로 폴란드와 신뢰관계를 구축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최근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통해 ‘방산세일즈’에 나서는 등 제2의 잭팟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 KF-21 수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1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중부유럽 및 NATO 회원국들을 상대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 전시회에서 KAI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차세대 주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서울대학교 채용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회사의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등 인재 선점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및 공학계열 학부와 대학원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김 부회장이 직접 채용 설명회를 찾은 것은 전 계열사를 통틀어 한화오션이 처음이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한화오션의 강점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강점을 묻는 질문을 받자 “조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미국 국무부가 13일(현지시간) 한국에 F-35 스텔스 전투기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 승인했다. F-35 스텔스 전투기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 무기로 꼽힌다.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한국 정부가 요청한 50억6000만달러(약 6조7천억원) 상당의 F-35 전투기와 관련 장비의 구매를 국무부가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매 패키지에는 F-35 전투기 최대 25대와 엔진, 전자전 장비, 군수·기술 지원 등이 포함됐다.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판매는 지역 내 침략을 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루마니아의 자주포 도입 사업이 11일 입찰 마감되면서 이번 사업에 도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수출 성사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영 방산기업 롬테크니카는 지난 11일 155mm 자주포 시스템 등 도입 사업에 대한 입찰 접수를 마감했다.이번에 루마니아가 도입하는 물량은 ▲자주포 54문 ▲고폭탄·연막탄·조명탄, 탄약 운반 및 적재용 특수차량 12대 ▲기상관측 장비와 음향 탐지 시스템 등으로 총 3개 대대 규모다.입찰에는 한국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국 BAE 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폴란드 전시회에서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Ⅲ’의 첫 수출을 위해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나섰다.현재 폴란드,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가 국내 잠수함 건조 기술이 전 세계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향후 수년 간 진행될 주요국들의 잠수함 도입 사업의 규모는 총 7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M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방산업체들이 유럽 시장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현재 타진하고 있는 2차 계약 물량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직접 만나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김 부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3)에 참석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한화의 첨단 방산 기술을 소개했다고 한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9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중부유럽 및 NATO 회원국들을 상대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폴란드 수출형 FA-50PL 전투기와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아 성능이 입증된 KF-21 한국형전투기, 소형무장헬기(LAH),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 무인 AAV 등 차세대 주력 기종을 선보이며 유럽시장을 공략한다.올해는 한국이 주도국으로 참가함에 따라 한국관 내 부스를 배치해 정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 모집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항공기 연구개발, 생산기술, 구매, 품질,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 총 17개 분야 걸쳐 100명 이상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9월 4일부터 25일까지다.KAI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4일부터 전국 주요 거점 12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며, 공고 마감 전인 9월 21일에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직무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방산업체들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참여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첨단 방산 기술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이뤄낸 폴란드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은 이번달 5~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무인 및 육해·공·우주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올해 31회째를 맞는 MSPO는 1993년부터 폴란드에서 개최하는 국제방산전시회로 유럽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8월 31일 경남 진주 가산산업단지에서 ‘회전익 비행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AI는 비행시험 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진주시와 투자협약(MOU) 및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이날 착공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KAI와 진주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총 면적 135,725㎡에 사무동, 헬기동(격납고), 활주로, 주기장 등이 건축되며 2024년 9월 완공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회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AH(Airbus Helicopters㈜)가 향후 10년간 예측되는 소형무장헬기(LAH) 및 수리온(KUH) 300대 규모 생산 물량에 대한 선제적 통합발주 계약에 서명했다.KAI는 AH와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향후 10년간 LAH 양산 및 KUH 파생형 생산을 위한 AH 구성품 발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300대 규모로 LAH 양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납품되어 운용 중인 KUH의 파생형 및 잠재 수출 물량이 포함됐다.서명식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방산업계가 폴란드를 교두보로 삼아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수주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특히 내달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와 전경련이 모집하는 폴란드 사절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번의 수출 ‘잭팟’을 이뤄낼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모집하는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 민관합동 한국사절단'에 국내 방산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경련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방산, 인프라, 원전, 에너지 분야 협력 관심 기업 대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HD현대중공업㈜이 교육훈련체계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KAI와 HD현대중공업은 8월 28일(월) KAI 사천 본사에서 ‘교육훈련체계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 원장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ㆍ외 수상함과 잠수함 사업을 기반으로 해양분야의 훈련체계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방산과 철도 사업 수주에서 호재를 보이고 있는 현대로템이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최근 신용등급 ‘A’를 회복했다. 하반기에도 폴란드와 2차 K2 수출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올해 내내 현대로템의 질주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따른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올렸다.한국신용평가도 현대로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에 ‘A(안정적)’을 신규 부여했으며, 기업어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최근 폴란드 국방부가 개최 군사 퍼레이드에서 한국 무기들이 등장하는 등 K방산이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각국이 국방 예산을 늘리면서, 한국 방산은 지난해 173억달러를 수출해 세계 8위권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방산 호재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올해 목표로 세운 올해 세계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이 현실화될 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모양새디. 2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 무기들이 최근 폴란드 국방부가 개최한 군사 퍼레이드에서 모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폴란드가 한국산 무기를 앞세워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등장한 국산 무기는 지난해 수출 계약을 체결한 K2 전차 및 K9 자주포, FA-50 전투기 등이다. 특히 유럽 상공에서 국산 항공기가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방산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자국 ‘국군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수도 바르샤바에서 군 장비 200대, 항공기 100대, 장병 2000명이 동원된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920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FA-50이 폴란드 국민 환호 속에서 ‘유럽 하늘 첫 비행’에 성공하며 국산항공기의 새역사를 썼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5일 폴란드 공군에 납품된 FA-50GF 1호기, 2호기가 폴란드 국군의 날을 기념해 현지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FA-50GF은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안정적인 비행을 통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상공을 날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고 행사에 참여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FA-50은 폴란드 공군이 보유한 미그(Mig)-29와 편대로 등장해 함께 비행한 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예정됐던 방한 일정을 취소하면서 방산업계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일정을 조절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오는 10일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 창원 사업장을 찾으려던 계획이 취소됐지만, 폴란드로의 2차 수출 이행 계약 체결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 소식통은 해당 매체에 두다 대통령 방한이 불발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벨라루스가 이달 초 폴란드 영공을 침범하는 등 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