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주역이 될 신입사원 모집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항공기 연구개발, 생산기술, 구매, 품질, 사업관리, 경영관리 등 총 17개 분야 걸쳐 100명 이상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9월 4일부터 25일까지다.KAI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4일부터 전국 주요 거점 12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며, 공고 마감 전인 9월 21일에는 온라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직무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방산업체들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참여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첨단 방산 기술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을 이뤄낸 폴란드를 교두보로 삼아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은 이번달 5~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서 무인 및 육해·공·우주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올해 31회째를 맞는 MSPO는 1993년부터 폴란드에서 개최하는 국제방산전시회로 유럽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8월 31일 경남 진주 가산산업단지에서 ‘회전익 비행센터’착공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KAI는 비행시험 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부터 진주시와 투자협약(MOU) 및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회전익 비행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이날 착공식에는 KAI 강구영 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KAI와 진주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총 면적 135,725㎡에 사무동, 헬기동(격납고), 활주로, 주기장 등이 건축되며 2024년 9월 완공 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회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AH(Airbus Helicopters㈜)가 향후 10년간 예측되는 소형무장헬기(LAH) 및 수리온(KUH) 300대 규모 생산 물량에 대한 선제적 통합발주 계약에 서명했다.KAI는 AH와 30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향후 10년간 LAH 양산 및 KUH 파생형 생산을 위한 AH 구성품 발주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300대 규모로 LAH 양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납품되어 운용 중인 KUH의 파생형 및 잠재 수출 물량이 포함됐다.서명식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방산업계가 폴란드를 교두보로 삼아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 수주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특히 내달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와 전경련이 모집하는 폴란드 사절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한번의 수출 ‘잭팟’을 이뤄낼 수 있을 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모집하는 '폴란드 크리니차 포럼 민관합동 한국사절단'에 국내 방산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경련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방산, 인프라, 원전, 에너지 분야 협력 관심 기업 대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HD현대중공업㈜이 교육훈련체계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KAI와 HD현대중공업은 8월 28일(월) KAI 사천 본사에서 ‘교육훈련체계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KAI 김지홍 미래융합기술원 원장과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ㆍ외 수상함과 잠수함 사업을 기반으로 해양분야의 훈련체계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방산과 철도 사업 수주에서 호재를 보이고 있는 현대로템이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최근 신용등급 ‘A’를 회복했다. 하반기에도 폴란드와 2차 K2 수출계약이 체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올해 내내 현대로템의 질주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따른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올렸다.한국신용평가도 현대로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에 ‘A(안정적)’을 신규 부여했으며, 기업어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최근 폴란드 국방부가 개최 군사 퍼레이드에서 한국 무기들이 등장하는 등 K방산이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으로 인해 전 세계 각국이 국방 예산을 늘리면서, 한국 방산은 지난해 173억달러를 수출해 세계 8위권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방산 호재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올해 목표로 세운 올해 세계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이 현실화될 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모양새디. 2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 무기들이 최근 폴란드 국방부가 개최한 군사 퍼레이드에서 모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폴란드가 한국산 무기를 앞세워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며 군사력을 과시했다. 이날 퍼레이드에 등장한 국산 무기는 지난해 수출 계약을 체결한 K2 전차 및 K9 자주포, FA-50 전투기 등이다. 특히 유럽 상공에서 국산 항공기가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7일 방산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폴란드 국방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자국 ‘국군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수도 바르샤바에서 군 장비 200대, 항공기 100대, 장병 2000명이 동원된 열병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920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FA-50이 폴란드 국민 환호 속에서 ‘유럽 하늘 첫 비행’에 성공하며 국산항공기의 새역사를 썼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5일 폴란드 공군에 납품된 FA-50GF 1호기, 2호기가 폴란드 국군의 날을 기념해 현지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FA-50GF은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안정적인 비행을 통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 상공을 날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고 행사에 참여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FA-50은 폴란드 공군이 보유한 미그(Mig)-29와 편대로 등장해 함께 비행한 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예정됐던 방한 일정을 취소하면서 방산업계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폴란드-벨라루스 국경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일정을 조절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로 인해 오는 10일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남 창원 사업장을 찾으려던 계획이 취소됐지만, 폴란드로의 2차 수출 이행 계약 체결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 소식통은 해당 매체에 두다 대통령 방한이 불발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벨라루스가 이달 초 폴란드 영공을 침범하는 등 국경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시스템은 함정 통합기관제어체계(ECS, Engineering Control System) 국산화 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ECS는 함정의 추진·전력·보조기기·손상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 기반으로 상호 통합 연결해 운용·감시·제어를 가능케 함으로써 함정의 효율적인 운용과 기동·생존·전투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 핵심 장비다.현재까지 우리 해군의 함정에 탑재된 ECS는 함형별로 다른 해외 제품이 탑재돼 있어 국내 후속군수지원과 성능 개량에 제한이 있었다. 또한, 수상함 추진체계가 기계식 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미국 B-52 전략폭격기가 올해 서울 에어쇼에 참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B-52 전략폭격기는 핵 탄두 수십 발을 탑재할 수 있어 '성층권의 요새'라 불리는 무기다. 지난2일자 TV조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B-52 전략폭격기는 올해 10월 서울에어쇼에 모습을 드러낸다. 1996년 시작된 서울에어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항공우주 관련 전시회로 2년에 한 번 씩 개최되는 행사다. B-52 전략폭격기의 공대지 미사일 사거리는 200km로, 서울이나 인천 상공에서 평양 중심부를 타격하는게 가능하다. 이에 북한이 가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북한이 지난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개최한 열병식에서 ‘로켓 자동 요격장치’가 탑재된 신형 전차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치는 우리 K2 전차에도 없는 기술로, 중국이나 러시아 등으로부터 기술과 부품을 전달받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31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27일 개최한 열병식에서 ‘로켓 자동 요격장치’가 탑재된 것으로 보이는 신형 전차를 공개했다. 이 전차는 지난 2020년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됐다.당초 전차 옆 부분에 사각형 판넬과 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최근 북한이 열병식과 무장장비 전시회를 통해 미국 무인기를 본뜬 신형 무인기 2종을 선보이면서 나날이 군사력을 키워가는 반면, 우리 군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10여 년에 걸쳐 수천억원을 투입해 첨단무인기를 개발해놓고도 창고에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자 ‘SBS’의 보도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2012년 첨단 무인기 개발에 착수했지만,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실전 배치를 하지 못하고 있다.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국산 중고도 무인기는 10km 이상 고도에서 수십 시간 비행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와 한국천문연구원(KASI, 이하 천문연)은 27일 우주탐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천문연은 천문학과 우주과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 우주탐사 역량을 높이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현재 KAI가 총괄 개발 중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에 장착될 우주용 관측 카메라를 제작 중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주과학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공동장비 활용 등을 통해 우주탐사 미션 기획, 탐사선 개발, 탐사 시스템의 국산화 품목 개발 등에 협력한다. 우주분야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을 제치고 호주 정부와 2조원 규모의 장갑차 공급 계약을 따내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군 현대화 사업인 ‘LAND 400 Phase3’ 보병전투차량 최종 후보 2개 중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 기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와 육군의 지원을 받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 기업 최초로 자체 기획한 수출형 무기체계가 선진 방산 시장에 진입할 기회를 확보했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이 사업은 호주군이 1960년대에 도입한 미국제 M113 장갑차를 교체하기 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국빈 방문에 이어 폴란드 대통령이 5년 만에 방한할 예정이다. 국내 방산업체들의 폴란드 수출 2차 계약 협상에도 탄력이 붙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정치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잼버리대회가 열리는 오는 1~12일 중 방한해 새만금 대회장을 찾고 국내 인사와 기업인들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두다 대통령의 방한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계기 이후로 5년 만이다.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다시 만날 가능성도 점쳐진다.윤 대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LIG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LIG를 비롯해 LIG넥스원, LIG정밀기술, LIG시스템, 이노와이어리스, 휴세코, 서빅, 화인, 큐셀네트웍스, 소프트원 등 10개 계열사가 함께 모금했다. LIG의 성금은 수재민 주거시설 마련과 피해 건물 복구,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용준 ㈜LIG 대표이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보신 수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9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기지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폴란드 기지사무소는 터키, 필리핀, 인도네시아, 페루, 태국 등에 이어 KAI에서 개소한 6번째 해외 기지사무소다.개소식에는 KAI 이상재 CS센터장과 민스크 공군기지 르샤르드 고르치사(Ryszard Gorczyca) 부단장, 마치에이 트렐카(Maciej Trelka) 장군, 로비르트 치에르니악(Robert Cierniak) 장군, 토마스 폴루스(Tomasz Polus) 군수사 후속지원 처장, KO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