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한해로 삼겠다”며 새해 신년사를 밝혔다. 글로벌 불확실성 심화와 산업간 경계 없는 무한경쟁 속에서 현대차그룹이 생존하기 위한 화두를 제시한 것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의 국내 최초 전기차 전용공장에서 2024년 신년회를 개최했다.올해 신년회에서는 ‘같이 하는, 가치있는 시작’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이 임직원들과 새해 메시지 및 그룹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그룹 방송을 통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BYD(비야디)가 지난해 4분기(10~12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 테슬라를 처음으로 제쳤다. 올해 해외시장 확대를 등에 집중할 경우, 연 단위에서도 테슬라를 누르고 왕좌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4년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를 제패할 중국의 BYD’라는 보도를 통해 “국내 경쟁을 극복한 BYD의 다음 행보는 해외 진출”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BYD는 전기차 시장에서 이미 지난해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을 제치고 중국에서 가장 인
[더퍼블릭=최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사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전면적인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대해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기술 간 시너지 통해 SDV를 포함한 미래차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고자 연구개발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2024년 1월 내 세부적인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사측에 따르면, 전기차(EV) 업체간 가격 경쟁 심화,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 가속화 등 글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전기차 충전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빈번해지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대책 마련을 위해 8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25일자 SBS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환경부가 협의체를 만들어 전기차의 화재 원인 파악에 나선 결과, 지난 4년간 발생한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 46건 중 40건은 충전을 마친 뒤에도 충전선을 꽂아둔 전기차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충전이 종료되고 난 이후 대부분 1시간에서 2시간 내에 충전기와 통신이 두절됐고, 이 두절된 시간이 화재 발생 시간하고 겹치는 경향이 나타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부분변경 모델을 26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해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모델로 거듭났다.G80는 ‘제네시스’ 차명으로 출시된 1세대(2008년)와 2세대(2013년) 모델을 통해 제네시스의 브랜드 출범(2015년)을 이끌었으며, ‘G80’ 이름을 새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기아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속가능경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기아의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기아 임직원 행사로,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고 전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시됐다.사측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차그룹은 사측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 슈퍼널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최초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슈퍼널은 이날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할 신형 UAM 기체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며, 슈퍼널이 그리는 미래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을 CES 2024에서 제시할 예정이다.CES 2024에서 공개될 기체의 디자인과 스타일링은 슈퍼널과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의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이다.슈퍼널의 AAM 전략 발표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기아는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기아가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협력한다.이날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CSO),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한병호 한국교통대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의 목표는 기아가 구축해 온 안전경영체계 전반을 점검해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사측은 설명했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그룹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KODAF 2023)’ 마케팅·캠페인 프로모션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는 HL만도의 TV 광고와 HL그룹 프로모션 기획의 광고가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HL그룹은 올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HL만도의 기술력을 더욱 쉽게 알리는 데 주목했다. 일상의에피소드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숏 폼(Short Form)필름은 33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21만 2천여 명의 MZ 세대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율주행, 주차 로봇, 모션 X-r
[더퍼블릭=최얼 기자]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술 인재를 채용한다.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선발해 국내 공장 완성차 생산 시설에 투입할 계획이다.이에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현대차는 모빌리티 기술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내 생산 공장(울산·아산·전주)의 완성차 생산 부문을 비롯해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및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 부문에서 진행한다.지원자격은 고등학교
[더퍼블릭=최얼 기자]전장사업 강화에 나선 LG전자가 내년 1월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 차량용 안테나 시장 진출을 계기로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차량용 통신부품 분야 중심의 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대해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생고뱅 세큐리트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완성한 투명안테나는 실제 차량을 통한 검증으로 차별화된 통신 성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기술 집약체"라며 "투명 안테나와 같은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텔레매틱스를 비롯한
[더퍼블릭=최얼 기자]기아는 지난 16일 용인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디플러스 기아 웰커밍데이’를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이에대해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콘텐츠를 준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아의 핵심 가치인 ‘함께, 더 멀리 나아갑니다’를 반영하고 구성원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협업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 구단인 디플러스 기아와 함께 진행됐다고 한다. 기아는 지난 11월부터 사내 최초로 온라인 게임 대회를 개
[더퍼블릭=최얼 기자]현대자동차가 폐어망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현대차는 15일 울산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오세원 울산수협 강동지점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이재향 블루사이렌 대표, 각 기관 ·기업 및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사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기아는 내년 1월 개막하는 2024년 국제가전박람회(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2021년 회사의 로고를 변경하는 ‘브랜드 리런치(BrandRelaunch)’ 이후 새로운 브랜드로 참가하는 행사인 만큼 기아의 PBV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기아는 점차 다양해지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더클래스 효성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대로 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더클래스 효성은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해 기후와 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ESG 경영을 확대하고,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활동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또한, 강남대로 전시장에서는 전자 문서를 활성화하여 종이 사용 저감에 나서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등 자체적인 지속가능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알렸다.전시장 로비에 설치된 ‘그린플러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배스킨라빈스 및 구세군과 손잡고 ‘핑크 하트’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핑크 하트’ 나눔 캠페인은 고객들이 누른 ‘좋아요’ 수에 따라 전국 소외 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전달하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와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게재된 ‘핑크 하트’ 캠페인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는 방식으로 쉽게 참여가 가능하다.현대차와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0일까지 합산 ‘좋아요’ 수 5000개 이상 달성 시, 캐스퍼 차량을 개조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Finalist)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전했다.사측에 따르면,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오는 2024년까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12 한국 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연구개발 부문 기술직군을 대상으로 ‘CTO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직군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과 자발적 성장 동기를 유발하는 동시에 높은 기술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총 58명의 기술직 인원이 참가했으며, 정비 분야 28명, 용접 분야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고 사측은 전했다. 개인 역량뿐만 아니라 협업 능력도 함께 평가하기 위해 2인 1개조로 구성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13일 대형 세단 G80 부분변경 모델(이하 G80)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은 G80가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3세대 모델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려 3년 9개여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라고 전했다.사측에 따르면, G80는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기존 모델에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을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거듭났다.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제네시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