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첫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 이에 군 안팎에선 물량 감소로 인해 전력 공백 및 가격 경쟁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3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F-21은 오는 2026에서 2028년 기간 동안 초도물량 40대를 생산한 뒤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 양산해 총 120대를 공군에 인도한다는 목표로 현재 개발 작업이 한창이다.그런데 공군과 방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비공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 개소를 통해 폴란드 사업 확대 및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개소식에는 KAI 고정익사업부문장 윤종호 부사장을 비롯해 폴란드 이레네우스 노박(Ireneusz NOWAK) 공군사령관, 군비정책국 마테우슈 사로시엑(Mateusz SAROSIEK) 차장 등 폴란드 공군 고위 관계자들과 주폴란드 임훈민 대사, KOTRA 이정훈 바르샤바무역관장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규 개소한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 산림항공본부에 산림항공훈련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금일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산림항공훈련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KAI 김진국 M&S연구실장과 산림청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KAI는 최대 3대의 시뮬레이터의 운영이 가능한 산림항공훈련센터 구축을 담당했으며, 훈련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영될 카모프 Ka-32 헬기의 시뮬레이터를 개발·납품했다.Ka-32 기종은 산림청에서 가장 많이 운용되는 항공기로 현재 산림항공본부에서 29대를 운용 중이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한화디펜스와 한화방산을 합병해 방산, 항공, 우주 분야를 모두 품게 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F-15K 전투기와 T-50 고등훈련기 등 우리나라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엔진을 생산한다. 아울러 해군 군용 함정에 탑재되는 LM2500 등의 가스터빈 엔진도 함께 만든다.특히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21 보라매 사업의 항공기 엔진 통합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미국 GE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엔진 부품과 주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9일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이하 ADEX)’에서 미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이하 산학위)가 주관하는 산·학 토론의 장으로 KAI가 추진하는 미래사업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생각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이번 포럼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의 개회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로템이 ‘서울 ADEX 2023’에서 신규 30톤급 차륜형장갑차와 차세대 전차의 최신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는 등 방산 첨단무기를 총출동시켰다.20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3’ 참가했다.2년마다 열리는 서울 아덱스는 올해가 14번째로, 2021년 28개국·440개사 참가에서 올해 35개국·550개사 참가로 대폭 늘었다. 전시 장비도 기존 60여 종에서 100여 종으로 늘었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30톤급 차륜형장갑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현대로템(현대로템주식회사)가 18일 서울 ADEX 2023에서‘미래 우주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현대로템은 양사 간 강점을 활용해 우주 발사체와 우주비행체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KAI는 미래 우주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우주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우주수송을 위한 우주발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가(한국항공우주산업㈜)가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이하 ADEX)’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미래전장 초연결 New Aerospace 플랫폼을 공개한다.KAI는 이번 ADEX에서 KAI가 걸어온 도전의 역사와 미래전장 환경변화에 따른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속에서 활약할 KAI의 미래신기술 제품군 선보인다.KAI 전시장은 유무인복합과 AAV/무인기, IPS/시뮬레이션, 우주, 고정익, 회전익, 국내 항공우주 역사를 압축한 LEGAC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오늘 오후 열릴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ADEX(아덱스)를 앞두고,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아덱스 개막행사 예행연습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였다. KF-21이 지난해 7월 초도비행 성공 이후 대중 앞에서 날아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늘 오후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를 계기로 비행 모습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내일부터 국내 최대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아덱스·ADEX)가 열린다.폴란드로의 대규모 무기 수출 성사로 세계 방산 시장에서 한국 방산무기의 존재감이 급속히 커진 가운데, 이번 아덱스를 통해 K방산은 세계 시장에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리고, 더욱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가 따른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덱스는 이달 17일부터 22일까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5일간 개최된다.2년마다 열리는 서울 아덱스는 올해가 14번째로, 2021년 28개국·4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74회 ‘국제우주대회(IAC) 2023’에 참가해 유럽 및 중동 시장 마케팅을 펼치며, 위성 첫 수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IAC는 국제우주연맹(IAF), 국제우주학회(IAA), 국제우주법협회(IISL)이 공동주관하는 국제 학술‧전시회로 우주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올해는 미국 NASA를 포함해 중국, 일본, 터키,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90개국 150여 기관·업체가 참가했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들이 22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예를 표하고 넋을 기렸다.내달 1일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KAI 강구영 사장과 주요 조직장 등 임직원 약 30여 명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KAI는 지난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45번 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년 2회(현충일, 국군의 날)에 걸쳐 헌화 및 주변 정화 활동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KAI 강구영 사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님들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우리 정부가 K600 장애물개척전차를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코뿔소’라고도 불리는 K600 장애물개척 전차는 지뢰 제거 등 육군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강력한 비살상무기로 꼽힌다.18일 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후방 지역 지뢰를 제거하거나 전방 지역 지뢰 지대에 통로를 만들 수 있는 국산 K600 장애물개척(지뢰제거)전차인 '코뿔소' 2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코뿔소’는 K1A1 전차의 차체에 지뢰 제거 쟁기와 굴착팔 등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해 국산 경전투기 FA-50의 성공적인 계약으로 폴란드와 신뢰관계를 구축한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최근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통해 ‘방산세일즈’에 나서는 등 제2의 잭팟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한국형 전투기 KF-21 수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1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AI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중부유럽 및 NATO 회원국들을 상대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 전시회에서 KAI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차세대 주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서울대학교 채용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회사의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등 인재 선점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지난 14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및 공학계열 학부와 대학원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김 부회장이 직접 채용 설명회를 찾은 것은 전 계열사를 통틀어 한화오션이 처음이다.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취업 준비생들에게 한화오션의 강점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강점을 묻는 질문을 받자 “조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미국 국무부가 13일(현지시간) 한국에 F-35 스텔스 전투기의 대외군사판매(FMS)를 잠정 승인했다. F-35 스텔스 전투기는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략 무기로 꼽힌다.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한국 정부가 요청한 50억6000만달러(약 6조7천억원) 상당의 F-35 전투기와 관련 장비의 구매를 국무부가 잠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매 패키지에는 F-35 전투기 최대 25대와 엔진, 전자전 장비, 군수·기술 지원 등이 포함됐다.미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판매는 지역 내 침략을 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루마니아의 자주포 도입 사업이 11일 입찰 마감되면서 이번 사업에 도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수출 성사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4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영 방산기업 롬테크니카는 지난 11일 155mm 자주포 시스템 등 도입 사업에 대한 입찰 접수를 마감했다.이번에 루마니아가 도입하는 물량은 ▲자주포 54문 ▲고폭탄·연막탄·조명탄, 탄약 운반 및 적재용 특수차량 12대 ▲기상관측 장비와 음향 탐지 시스템 등으로 총 3개 대대 규모다.입찰에는 한국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영국 BAE 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폴란드 전시회에서 3000톤급 잠수함 ‘장보고Ⅲ’의 첫 수출을 위해 영업사원을 자처하고 나섰다.현재 폴란드,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가 국내 잠수함 건조 기술이 전 세계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향후 수년 간 진행될 주요국들의 잠수함 도입 사업의 규모는 총 7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김동관 한화 부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M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방산업체들이 유럽 시장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현재 타진하고 있는 2차 계약 물량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특히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직접 만나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김 부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 2023)에 참석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에게 한화의 첨단 방산 기술을 소개했다고 한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9월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MSPO)’에 참가해 중부유럽 및 NATO 회원국들을 상대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폴란드 수출형 FA-50PL 전투기와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아 성능이 입증된 KF-21 한국형전투기, 소형무장헬기(LAH), 수직이착륙무인기 NI-500VT, 무인 AAV 등 차세대 주력 기종을 선보이며 유럽시장을 공략한다.올해는 한국이 주도국으로 참가함에 따라 한국관 내 부스를 배치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