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1월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중동 최대 전시회인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항공기와 K-스페이스의 마케팅을 펼친다.올해로 34회를 맞는 두바이 에어쇼에는 20여개국 1400여개의 항공 및 방산업체가 참가했으며 180여대의 군용 및 상용 항공기들이 전시와 시범비행을 진행한다.KAI는 이번 에어쇼에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을 전시하고 다목적 수송기(MC-X), 차세대중형 및 초소형 SAR 위성 등 미래사업과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인다.또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3700억 원 규모의 항공 엔진을 공급하는 내용의 사업을 수주했다.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AI에 T-50 수출 사업용 엔진을 납품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다.계약 금액은 3700억원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연간 매출의 5.7%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7년 12월까지 약 4년이다.T-50은 국내에서 개발된 첫 초음속 항공기다. 항공기로서의 장점과 높은 가동률로 주요 아세안 국가들의 주력 항공기로 자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KAI 황임동 윤리경영실장, 중진공 박정열 상임감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준법경영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감사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KAI와 중진공은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감사인의 전문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청렴문화 개선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항공기개발 항공전자 분야에서 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2.2 버전의 최고등급인 레벨 5 인증 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발표했다.KAI는 2014년, 2017년 CMMI 1.3 버전의 레벨 5 인증을 획득하였고,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CMMI 2.0 버전 레벨 5 인증을 달성한 바 있다. 이어 올해 또 한 번 2.2 버전 최고등급인 레벨 5를 획득했다.이를 통해 KAI는 항공전자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이 세계 최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항공우주(KAI)가 경전투기 FA-50을 기반으로, 500여대 이상의 훈련기를 도입하는 미국시장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8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FA-50은 T-50 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개발된 국산 경전투기로, 현재 글로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해당 기종은 우리 공군을 비롯해 폴란드(48대), 인도네시아(22대), 말레이시아(18대), 필리핀(12대), 태국(14대), 이라크(24대) 등 각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해 운용되고 있다.특히 KAI는 말레이시아와 FA-50 18대 규모의 추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당초 40대로 예정됐던 KF-21 보라매의 초도 물량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가 절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8일 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KIDA 사업타당성 보고서의 문구를 조율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선 20대 초도 양산을 진행하되 향후 무장시험 결과를 보고 20대를 추가해 총 40대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조건부이긴 하지만 방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는 7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국제표준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37301 및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규범준수 및 부패방지 요구사항이 기업의 경영시스템에 반영되어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됨을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KA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비재무적 가치 개선 등의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지난 2018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가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3’에 참가해 K-방산 텃밭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수출 확대 마케팅을 펼친다.D&S는 2003년부터 20년째 격년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세안 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45개국 480개 업체 및 대표단 350명 이상이 참가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KUH 등 주력 기종을 전시하고 고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내년부터 양산 단계에 들어가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양산 계획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40대로 예정됐던 초도 물량을 절반으로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군 전력화 지연은 물론 수출 차질 등 산업생태계까지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군과 방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비공개 최종 토론회에서 “KF-21의 초도 물량을 40대에서 20대로 줄여야 한다”는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사업타당성조사 잠정 결론이 공유된 것으로 전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방산의 선두두자로 수주호황을 이끌던 한화에로스페이스가 GTF(Geared Turbo Fan)엔진의 결함과 관련해 악재를 맞았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GTF엔진에 결함 가능성이 제기,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9815억원의 매출과 104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1%, 64.5% 증가한 수준이다.이같은 호실적은 글로벌 무기 수요 증가로 방산 사업의 내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31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우주·항공 융합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우주·항공 융합보안 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KAI가 공동 주관으로 ‘우주‧항공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항공 보안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① 우주·항공 산업과 정책 동향 ② 우주·항공산업과 정보보호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KAI 조우래 글로벌수출/전략본부장,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 KISA 이원태 원장을 비롯해 항공우주산업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에서 첫 생산량을 당초 계획보다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잠정 결론이 나왔다. 이에 군 안팎에선 물량 감소로 인해 전력 공백 및 가격 경쟁력 저하가 생길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3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KF-21은 오는 2026에서 2028년 기간 동안 초도물량 40대를 생산한 뒤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 양산해 총 120대를 공군에 인도한다는 목표로 현재 개발 작업이 한창이다.그런데 공군과 방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비공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중부유럽사무소 개소를 통해 폴란드 사업 확대 및 중부유럽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개소식에는 KAI 고정익사업부문장 윤종호 부사장을 비롯해 폴란드 이레네우스 노박(Ireneusz NOWAK) 공군사령관, 군비정책국 마테우슈 사로시엑(Mateusz SAROSIEK) 차장 등 폴란드 공군 고위 관계자들과 주폴란드 임훈민 대사, KOTRA 이정훈 바르샤바무역관장 등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신규 개소한 중부유럽사무소는 폴란드 FA-50GF/PL 사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4일 산림항공본부에 산림항공훈련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금일 원주 산림항공본부에서 산림항공훈련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KAI 김진국 M&S연구실장과 산림청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KAI는 최대 3대의 시뮬레이터의 운영이 가능한 산림항공훈련센터 구축을 담당했으며, 훈련센터에서 핵심적으로 운영될 카모프 Ka-32 헬기의 시뮬레이터를 개발·납품했다.Ka-32 기종은 산림청에서 가장 많이 운용되는 항공기로 현재 산림항공본부에서 29대를 운용 중이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한화디펜스와 한화방산을 합병해 방산, 항공, 우주 분야를 모두 품게 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면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F-15K 전투기와 T-50 고등훈련기 등 우리나라 공군의 주력 항공기 엔진과 한국형 헬기 수리온의 엔진을 생산한다. 아울러 해군 군용 함정에 탑재되는 LM2500 등의 가스터빈 엔진도 함께 만든다.특히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인 KF-21 보라매 사업의 항공기 엔진 통합 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미국 GE와의 기술협약을 통해 엔진 부품과 주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9일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이하 ADEX)’에서 미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항공우주전문가 포럼은 KAI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이하 산학위)가 주관하는 산·학 토론의 장으로 KAI가 추진하는 미래사업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생각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이번 포럼은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 김유단 산학위 위원장의 개회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로템이 ‘서울 ADEX 2023’에서 신규 30톤급 차륜형장갑차와 차세대 전차의 최신 콘셉트 모델을 선보이는 등 방산 첨단무기를 총출동시켰다.20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3’ 참가했다.2년마다 열리는 서울 아덱스는 올해가 14번째로, 2021년 28개국·440개사 참가에서 올해 35개국·550개사 참가로 대폭 늘었다. 전시 장비도 기존 60여 종에서 100여 종으로 늘었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30톤급 차륜형장갑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현대로템(현대로템주식회사)가 18일 서울 ADEX 2023에서‘미래 우주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현대로템은 양사 간 강점을 활용해 우주 발사체와 우주비행체 개발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KAI는 미래 우주경제 시대에 대비하여 우주모빌리티 사업을 미래 6대 사업으로 선정하고 우주수송을 위한 우주발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가(한국항공우주산업㈜)가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개최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3(이하 ADEX)’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미래전장 초연결 New Aerospace 플랫폼을 공개한다.KAI는 이번 ADEX에서 KAI가 걸어온 도전의 역사와 미래전장 환경변화에 따른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 속에서 활약할 KAI의 미래신기술 제품군 선보인다.KAI 전시장은 유무인복합과 AAV/무인기, IPS/시뮬레이션, 우주, 고정익, 회전익, 국내 항공우주 역사를 압축한 LEGAC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오늘 오후 열릴 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ADEX(아덱스)를 앞두고,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이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진행된 아덱스 개막행사 예행연습에서 시범비행을 선보였다. KF-21이 지난해 7월 초도비행 성공 이후 대중 앞에서 날아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늘 오후 개막하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아덱스를 계기로 비행 모습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