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중구 서울역 광장에 있는 노숙인 지원 시설인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에 ‘아리수 무료 자판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지정된 시간에 줄을 서서 물을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무료 자판기에서 원하는 시간에 아리수를 마실 수 있다.시는 다시서기희망지원센터를 시작으로 다른 노숙인 시설과 쪽방촌 등에 아리수 무료 자판기를 확대 설치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겨울철에도 취약계층에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아리수 무료 자판기를 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시 버스 내 안내방송과 전광판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실시간 긴급 안내 시스템은 탑승객에게 각종 재난정보와 대형 사건·사고를 실시간으로 음성변환(TTS)과 LED 전광판 문자 서비스로 제공해 승객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각종 집회·행사 등으로 버스가 운행노선을 이탈하거나 우회하는 경우에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불편·혼동을 최소화한다.시는 이같은 시스템을 2019년부터 준비해왔으며 시범 운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지난 2일(토), BBS의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 前앵커 박경수 보도국장이 30년 언론역정이 생생하게 녹아있는 출판물을 발간하고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곤자가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출간물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는 박경수 前보도국장이 퇴직 후 방송 당시를 회고하며 쓴 내용으로 2013년 3월~2014년 10월(시즌1)과 2020년 5월~2022년 6월(시즌2) 등 약 4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으로 (1부) 아침의 눈 (2부) 다시 아침의 마음으로 (3부) 아침의 인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서울시정을 체험하며 학비 마련도 가능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전체 선발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이날 기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 또는 서울 시내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나머지 75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서 선발한다.근무 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16일까지 6주(주 5일·1일 5시간)다.특히 내년부터는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최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가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할인행사를 시작으로 밥상물가, 외식물가까지 가계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자영업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대표 골목상권 14곳에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당초 11월 말까지 진행하기로 한 ‘로컬브랜드 상권(7곳)’과 ‘생활상권(7곳)’의 할인행사를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12월 말까지 로컬브랜드 상권 내 행사매장에서 식사나 물건 구매 후 2만원 이상 BC카드 페이북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30일부터 4주간 시 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청년위원과 서울미래인재로 등록한 예비청년위원을 대상으로 ‘서울미래인재 아카데미’ 2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미래인재 아카데미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올해부터 도입한 정책 교육 프로그램이다.2기에선 여성·복지, 안전·환경 분야를 주제로 교육한다.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해당 분야의 법·제도와 최신 이슈, 해외 정책 사례 등에 대해 강의하며, 참가자들은 교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현장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 ‘라이온코리아’로부터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를 기부받아 내년부터 모든 임신부에게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세훈 시장과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이사, 김재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라이온코리아는 서울시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임신부 위생용품 세트를 기부한다. 세트는 임신부를 위한 손 세정제·약한 잇몸용 치약·칫솔 등 4종으로 구성된다.시는 서울공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최근 지자체들이 세수 학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지난 24일(금)에 강남구의회 제315회 정례회 복지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남구의회 김진경 의원(신사동, 논현1동)이 강남구청 복지생활국, 도시환경국, 안전교통국의 효과적인 예산집행 및 징수율 개선을 주문했다. 김진경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면서 걱정했던 부분은 세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었다”고 발언하며,“2023년 세입 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징수액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겨울을 맞아 서울숲에서 문화예술과 따뜻한 감성이 함께하는 겨울축제 ‘서울숲 따숲네 살롱’을 오는 12월 1일~10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숲 따숲네 살롱은 아이들과는 책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어른에게는 회복과 힐링을 선사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는 문화예술을 통한 회복과 마음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주말 금토일 오후 5시~6시 운영된다. 25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또 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2023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서울시청에서 처음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어린이들은 첫 ‘서울 어린이 행복주간’(11월 19∼25일)을 선포했다.‘서울 어린이 행복주간’은 오 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올해 처음 지정됐다.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19일)과 ‘세계아동의 날’(11월20일)을 포함하는 일주일이다.시는 이 기간 어린이가 중심이 되고 어린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알리기 위한 축제와 캠페인이 개최된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국내 건설 관련 협회(대한건설협회·한국조경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와 서울형 품셈을 공동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서울형 품셈은 시가 2011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없거나 현장 여건에 맞지 않게 적용되는 공종을 자체 개발해 공사비 산정기준으로 활용해온 제도다.서울형 품셈 개발은 협회 회원사와 시민 대상 공모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협회 회원사 대상 공모는 11∼12월 중, 시민 대상 공모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개최하며 우수 공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우수 공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노숙인·쪽방주민 겨울철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우선 추위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한파특보시 거리 상담반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효울적 활동을 위해 노숙인 밀집지역과 산재지역을 구분해서 거리 상담반을 운영한다. 상담반은 평시 50명이, 한파특보시 124명으로 대폭 확대한다.쪽방촌에선 15개반 30명이 주야간 순찰반을 편성해 매일 1회 이상 순찰 및 상담활동을 진행한다.한파로 인한 동사 위험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응급 잠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지난 11월 20일(월)에 제315차 서울 강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가 회기강남구청 도시환경국 소관 도시계획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강남구의회 안지연 의원(논현2, 역삼1·2동)은 21.3억 원의 기부채납 누락 문제를 지적했다. 금번 기부체납 누락 문제에 대한 설명으로 강남구 역삼동 653-4번지(경복 아파트사거리 (구)스포월드 부지는 2019년 7월 11일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고시가 결정된 곳으로 2024년 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강남구는 (구)스포월드 부지에 대해 기부채납 받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무등록 대부업자 1명을 구속하고, 공범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주범 A씨 등 일당 5명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고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동대문 및 지하철역 주변 상가 등에 불법대부업 전단지를 배포한 뒤 급전이 필요한 영세사업자 2000여 명에게 연 최고 203%의 고금리를 받아 80억 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행정기관의 단속 등에 대비해 대포폰을 사용하거나 대출내역을 축소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전날인 16일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우선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에서는 2023 미래진로특강 ‘다시 만난 인터뷰’를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진행한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인의 생생한 직무 현장 이야기와 진로설계 경험을 들을 수 있다. 시립성북청소년센터에서는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 및 대화 스킬 등을 배울 수 있는 인터뷰클래스를 12월 2일 진행한다.시립청소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올해 7∼8월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선정지를 공모하고 전문가 현장 조사와 종합진단 등을 거쳐 52개 시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된 전통시장은 ▲방화셔터 복합수신반 및 연동제어기 설치 ▲노후 소방시설 교체 ▲송수관시설 보수 ▲피난 유도등·발신기 등 소방시설 교체 ▲연결살수 송수관 보수 등 화재에 대비한 안전 강화에 나선다.노후 아케이드를 보유한 전통시장은 아케이드 지붕재를 준불연재로 전면 교체하고 노후 변압기·공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수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7시부터는 거동이 불편해 이동이 어려운 수능 응시자 등의 긴급이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내 119안전센터에 행정지원차 100대를 분산 배치할 예정이다.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장애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 시험장 2개소에는 응급구조사를 2명씩 배치해 응급상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시-자치구 건전재정 실행방안(1호)인 ‘전 구민 대상 현금성 복지사업 신설·변경 시 사전협의 의무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방안은 재정 위기에 대응해 전국 최초로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 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구청장협의회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해 선심성 포퓰리즘 사업 추진에 대한 제동 장치를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시와 자치구는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건전재정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청장협의회를 중심으로 25개 자치구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2026년까지 찾아가는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 품질확인제’의 100만 건 시행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아리수 품질확인제 실시 건수는 지난해보다 약 9만 건 늘어난 20만6000건으로 집계됐다. 200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래 총 627만5000건의 검사가 이뤄졌다.시는 3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가정 등에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 잔류염소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했다.올해는 1인 가구, 맞벌이 등 낮 시간대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총 740대(특장차량 662대, 장애인버스 2대, 개인택시 76대)가 운행 중이다.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수능 당일까지 전화로 신청받는다.서비스 신청을 독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