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클레무브가 지난 19일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산업혁신기술상은 3개 분야(신기술·사업화기술·청정에너지기술) 국책 과제 우수 성과 기업에 수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다. ‘사업화 기술’ 분야 장관상을 수상한 HL클레무브는 중거리 레이다 독자 개발·사업화와 더불어 자율주행 선도 기업으로서 ‘레벨 투(Level two)’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HL클레무브 중거리 레이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됐으며 선행 차량 감지, 주행 간격 유지, 충돌 완화·회피 등이 구현되는 AEB(Auto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기아는 21일 CJ대한통운과 함께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재동 본사에서 기아 사장 송호성, CJ대한통운 대표이사 강신호, 기아 eLCV 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김상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기아 측은 국내 선도 물류 기업과의 협업 확대로 물류 운송 시장 내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오는 2030년 글로벌 PBV NO.1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방침이다.이에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의 전기 배송트럭 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도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2년 2분기 매출액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다.현대차는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여파에 2분기에 총 97만6350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3%의 판매량 감소를 보였지만,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기아는 도시적인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국내 대표 소형 SUV ‘더 뉴 셀토스’를 출시하고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에 차급을 뛰어 넘는 성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더 뉴 셀토스의 외장 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적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원은 전장 4390mm, 전폭 1800mm, 전고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한국지엠(GM)의 주요 부품사가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납품을 거부해 창원공장과 부평2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구동장치, 제동 및 조향장치 등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이래AMS는 부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면서 지난주부터 부품 공급을 거부하고 있다.이에 한국지엠은 지난주 이래AMS를 상대로 납품 이행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래AMS가 한국지엠에 납품하는 부품은 자동차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8인승 오프로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30의 사전계약을 통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올 뉴 디펜더 130의 사전계약은 랜드로버 온라인 스토어에서 독점으로 진행된다. 올 뉴 디펜더 130은 3열 좌석으로 최대 성인 8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을 340㎜ 확장해 성인 3명도 여유 있게 앉을 수 있는 3열 시트를 적용했다.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의 폭과 804㎜의 레그룸을 갖추고, 3열을 원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해 온건 성향의 노조 집행부가 임기를 마치고 강성 성향의 집행부로 교체된현대자동차 노조가 사측과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마쳤다. 이로써 현대차는 4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이루게 됐다.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전날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두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자 3만9125명 가운데 찬성표는 61.91%(2만4225명)가 나오면서 가결됐다.노사는 ▲기본급 4.3%(9만8000원, 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수당 1만원 ▲경영성과금 200%+4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150만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차는 일본 MK택시에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총 50대의 아이오닉 5를 MK택시의 교토 본사에 공급한다.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 가운데 50대를 아이오닉 5로 교체할 예정이다.현대차는 일본에서 아이오닉 5를 택시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일본 전기차 시장 공략의 첫발을 디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앞서 현대차는 지난 2월 일본 승용차 시장에 12년 만에 재진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값 인상 등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 시장 인센티브 감소와 환율 증가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해석이다.19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올해 2분기 현대차와 기아의 매출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에 대해 각각 33조1465억원, 20조3219억원으로 전망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11% 상승한 수치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기아는 ‘레이 EV를 활용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디어 접수는 오는 10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맞춤형 PBV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기아는 참여 목적과 대상에 따라 공모 부문을 크게 ▲비즈니스(차량을 사용해 사업을 펼치는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사업자) ▲라이프스타일(일상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일반인)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8일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에서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 롤스로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슈퍼늘 부스를 찾은 롤스로이스 CEDO 워렌 이스트는 현대차 관계자들과 함께 부스를 둘러봤다. 또한, 새롭게 공개한 UAM 인테리어 콘셉트 목업에 탑승했으며 이어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1906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회사로 항공 우주 및 군수, 에너지, 선박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보유하며 항공기 엔진 분야에서 세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이 지난 14일 2021-2022 아이스하키 시즌 ‘사랑의 골(Goal) 펀드’ 기부금을 안양시에 전달했다.최대호 안양시장, 안양한라 양승준 아이스하키단장,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부금 행사는 경기도 안양시청에서 개최됐다. 한라그룹과 안양시는 2016년부터 7년째 나눔 동행을 하고 있다.이번 시즌 ‘사랑의 골(Goal) 펀드’ 기부금은 1,980만원이다. 39골 780만원(골 당 20만원)과 국내대회 우승(4회) 축하금 1,200만원이 더해진 이번 기부금은 안양시 취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 ▲차량의 차선 이탈 ▲후측방 충돌 위험 ▲운전자 주의 경고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기아가 19일부터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5(이하 K5)’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가니쉬를 적용해 외장에 고급감을 더하고 기존에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K5 연식변경 모델은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으로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만도가 지난 12일 원주 스티어링 공장에서 EPS 누적 생산량 5천만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EPS(Electric Power Steering)는 모터로 차량 방향을 전환하는 운전 시스템의 핵심부품이다. 90년대 초반 만도는 유압 파워 스티어링(HPS·Hydraulic Power Steering)을 개발해 매뉴얼 조향을 대체했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전동 운전 시스템으로 유압을 대체했다.‘전동 파워 스티어링(EPS)’은 2003년에 독자 개발됐다. 2004년 7월, 한국 원주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E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고성능 콘셉트카 2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영상을 공개하고, 이 영상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고성능 전동화 차량 2대를 소개했다. 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N브랜드는 2015년 브랜드 런칭 이후 고객 관점에서 ‘운전의 재미’를 꾸준히 추구해왔다. ‘고성능’ 개념을 단순히 빠른 차량으로 보는 것이 아닌,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배터리 용량을 증대해 주행가능거리(AER)를 늘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72.6→77.4kWh)을 개선해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렸다고 설명했다.또한,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배터리 온도 조절 및 충전 효율성을 높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승용에서 고성능 모델, 상용차까지 확장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 및 전동화 체제 전환 가속을 통한 전기차 시장 선도 계획을 14일 밝혔다.현대차는 14일 벡스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의 실차를 최초로 공개해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아이오닉6는 지난해 2021년 성공적으로 출시된 아이오닉 5에 이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만도가 13일 개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로바이크 2022’에서 ‘페달라이트(Pedalrite)’를 공개했다. 무체인(Chainless) 양산 기술이 적용된 페달라이트는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SPM: Smart Personal Mobility) 전용 플랫폼이다. 만도는 이번 출품과 더불어 이카고(e-Cargo) 모빌리티 등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번에 참가한 스쿠빅(Scoobic), 페른헤이(Fernhay), 시트카(Citkar) 등 유럽 대표 모빌리티 제조사와 소통하고 있는 만도는 이번 기회를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IONIQ 6)’를 14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14일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론칭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오닉6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담아낸 론칭 영상은 전세계에 유튜브 및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중계됐다.아이오닉 6의 모델명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Unique)를 조합해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6을 붙여 완성됐다.공개된 영상은 ‘당신의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