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만도가 지난 12일 원주 스티어링 공장에서 EPS 누적 생산량 5천만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EPS(Electric Power Steering)는 모터로 차량 방향을 전환하는 운전 시스템의 핵심부품이다. 90년대 초반 만도는 유압 파워 스티어링(HPS·Hydraulic Power Steering)을 개발해 매뉴얼 조향을 대체했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전동 운전 시스템으로 유압을 대체했다.‘전동 파워 스티어링(EPS)’은 2003년에 독자 개발됐다. 2004년 7월, 한국 원주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한 E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전동화 시대를 겨냥한 고성능 콘셉트카 2대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현대 N Day’ 영상을 공개하고, 이 영상에서 고성능 N브랜드의 전동화 비전 및 고성능 전동화 차량 2대를 소개했다. 현대차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N브랜드는 2015년 브랜드 런칭 이후 고객 관점에서 ‘운전의 재미’를 꾸준히 추구해왔다. ‘고성능’ 개념을 단순히 빠른 차량으로 보는 것이 아닌, 3대 핵심 요소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아이오닉 5’를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배터리 용량을 증대해 주행가능거리(AER)를 늘리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롱레인지 모델의 배터리 용량(72.6→77.4kWh)을 개선해 완충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429km에서 458km로 29km 늘렸다고 설명했다.또한,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배터리 온도 조절 및 충전 효율성을 높였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형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승용에서 고성능 모델, 상용차까지 확장한 전기차 라인업 구축 및 전동화 체제 전환 가속을 통한 전기차 시장 선도 계획을 14일 밝혔다.현대차는 14일 벡스코(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린 ‘2022 부산 국제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두번째 모델 ‘아이오닉 6’의 실차를 최초로 공개해 전기차 라인업 구축 계획 및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아이오닉6는 지난해 2021년 성공적으로 출시된 아이오닉 5에 이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만도가 13일 개막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로바이크 2022’에서 ‘페달라이트(Pedalrite)’를 공개했다. 무체인(Chainless) 양산 기술이 적용된 페달라이트는 스마트 퍼스널 모빌리티(SPM: Smart Personal Mobility) 전용 플랫폼이다. 만도는 이번 출품과 더불어 이카고(e-Cargo) 모빌리티 등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번에 참가한 스쿠빅(Scoobic), 페른헤이(Fernhay), 시트카(Citkar) 등 유럽 대표 모빌리티 제조사와 소통하고 있는 만도는 이번 기회를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IONIQ 6)’를 14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14일 ‘아이오닉 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론칭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오닉6 주요 디자인 및 상품성을 담아낸 론칭 영상은 전세계에 유튜브 및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중계됐다.아이오닉 6의 모델명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Unique)를 조합해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6을 붙여 완성됐다.공개된 영상은 ‘당신의 세상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기아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22 부산 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 언론공개일 행사에서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한 콘셉트 EV9과 더 뉴 셀토스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아울러 국내 갯벌 식생을 복원하는 신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기아는 오는 24일까지 기술·디자인·고객 경험을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각 주제에 맞는 차량과 조형물 등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진보하는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상품 경쟁력을 높인 준중형 SUV ‘2023 투싼’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2023 투싼은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전체 트림에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지판 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경고를 해주고 설정 속도를 변경해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동급 최초로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차는 올해 2022년 잠정합의를 통해 ‘4년 연속 무분규’ 임금 교섭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노사는 12일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이동석 부사장과 안현호 노조 지부장 등이 참석해 15차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노사는 이번 교섭에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해 국내공장의 미래 비전 및 직원 고용안전 확보하고, 국내 전기차 전용공장 신설과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방안을 준비했다.현대차 회사는 특별 합의서를 바탕으로 오는 2025년 양산(2023년 착공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29년 만에 국내에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0년 만에 생산·기술직을 신규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국내 공장은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으로, 오는 2025년 완공돼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12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전날 열린 2022년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국내 공장 신설과 내년 상반기 생산·기술직 채용 등에 합의했다.노사는 이날 교섭에서 세계 자동차산업 전환기 대응과 국내공장 미래 비전, 고용안정 확보를 위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특별 합의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출시한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보고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원인을 파악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11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5월 출시한 ‘더 뉴 팰리세이드’에서 주행중 시동이 꺼지는 현상을 겪었다는 접수가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신고가 수십 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더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후속모델로 3년 5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전시이자 한국 미술사 연구 프로그램의 두번째 프로젝트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The Space Between: The Modern in Korean Art)’를 오는 9월 11일(현지시각)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이의 공간: 한국 미술의 근대’는 한국 근대 미술의 형성 시기인 1897년부터 1965년까지 활발하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전기버스 1위 업체인 에디슨모터스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쌍용차 인수 실패에 따른 유동성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12일자 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는 매각자문사에 케이알앤파트너스를 선정하고, 프라이빗딜(비공개매각)로 매각에 착수했다.매각 대상은 에너지솔루션즈가 보유한 에디슨모터스 82.3%,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 2.6%로 전해진다. 에디슨EV가 보유한 에디슨모터스 10.7%는 협의에 따라 매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팩 조립 및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들로부터 유치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모터쇼로 주목받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오는 14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4일까지 모터쇼를 방문한 국내외 고객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부산국제모터쇼 현대차 및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에 이어 리비안도 인원 감축에 들어간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기 침체로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감원 행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미국 증시에서 독보적인 관심을 받았던 리비안 역시 감원을 피할 수 없게 됐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은 수주 내에 직원 수백 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현재 리비안은 미국 캘리포니아, 미시건, 일리노이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영국과 캐나다에도 직원들이 있다.구체적으로 전체 직원 1만4000여명 중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2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 참여하며, 이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국립재활원, 충남대병원, 부산대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현대차는 각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전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통사고 환자,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현대차를 비롯한 5자는 가상운전 시뮬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현대차는 전동화 시대에 따른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인 ‘EV 테크 랩’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다 발생, 고난도 수리 중심의 전기차 정비 특화 워크숍을 통해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인력을 육성,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하에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됐다고 전했다. 교육은 현대차 소속의 자동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의 미치 에반스(Mitch Evans)가 2022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마라케시 E-프리(Prix)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치 에반스는 시즌 다섯번째 포디움에 오르며 드라이버 순위 4위 자리를 지켰다.미치 에반스는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Tag Heuer Porsche Formula E Team)의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hrlein)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으며 DS 테치타(DS Techeetah)의 장-에릭 베르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라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글로벌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L클레무브는 지난 3월 인도(벵갈로)에 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5월 멕시코 생산 법인 설립, 7월 1일 중국(쑤저우)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는 창립 6개월 만이다. 한국, 인도, 중국, 멕시코 4개국에 거점을 확보한 HL클레무브는 전세계 4개 연구소, 4개 생산 사이트 기반, ‘26년 2.4조원, ‘30년 4조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HL클레무브의 전략은 현지 맞춤형 자율주행 토탈 솔루션 제공으로, 연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