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전동화 모델들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총 4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올해 캐나다 올해의 차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글로벌 완성차 1위 기업 도요타가 인증 조작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 실추가 불가피한 상황에 처했다. 북미 시장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점유율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현대차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1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의 자회사인 다이하쓰, 도요타자동직기 등은 최근 성능 시험 결과를 조작해 온 사실이 내부고발을 통해 드러났다.내부고발에 따르면, 다이하쓰는 일본 판매용 차종의 품질인증 테스트에서 시험용 차량과 판매용 차량을 다르게 만들어 테스트를 통과했다.이에 대해 일본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이 개최해 온 ‘현대 커미션’의 이번 해 전시 작가로 이미래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하고 테이트 모던 중심부에 있는 전시 공간인 터바인 홀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 프로젝트다.이번 ‘현대 커미션: 이미래’ 전시는 기계 장치를 활용해 유기체나 생물처럼 작동하는 조각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미래 작가가 영국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전시다.이미래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준대형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 기아 텔루라이드 2024년형 일부 모델에서 엔진 밸브 스프링 파손 위험이 확인돼 미국에서 리콜 조치가 시행된다.국내 자동차 전문지 오토헤럴드는 지난 14일 기아가 오는 4월 5일부터 텔루라이드의 공식 리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2023년 10월 1일부터 2023년 12월 6일 사이 제작된 2024년형 텔루라이드 총 2872대가 포함됐다.해당 모델은 상황에 따라 주행 중 엔진 밸브 스프링이 파손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이 매체는 전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차그룹의 시가 총액이 사상 처음 100조원을 돌파했다. 전날 미국 CPI(소비자물가 상승률) 충격 여파가 있었음에도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주주환원 확대,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일 대비 3500원(1.41%) 하락한 2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는 전일 대비 400원(0.34%) 상승한 11만7600원에 마감했다.전날 미국 CPI 충격 여파로 국내와 미국 증시 모두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이날 현대차그룹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기아는 14일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일상 및 비즈니스에서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실제 PBV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한 달간 라이프스타일 및 비즈니스 두 가지 공모 부문에서 600건 이상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알렸다.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창의성 ▲구현 가능성 ▲시장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2024 Best of Awards)’에서 자사의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수상한 3개 차동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이다.2024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4년형 차량들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Best of the Year)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Jacky Ickx)를 제네시스 브랜드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재키 익스는 포뮬러 원(이하 F1), 24시간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에서 20년 이상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한 레이싱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 50cc 클래스를 통해 모터스포츠에 입문했으며, 1967년 이탈리안 그랑프리에 참가하며 포뮬러 원에 데뷔했다. F1 커리어 동안 총 8번의 우승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이 상승했지만, 오히려 입주 전망은 다소 악화 될 수도 있다는 모순적인 전망이 나왔다. ‘미분양 적체’‧‘부동산 부실 PF’등 몇몇 위험 요소들이 장애물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72.1%로 지난해 12월 대비 4.8%p 상승했으나 이달 입주전망지수는 77.7로 집계되며 지난달 대비 1.7p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 입주율은 81.1%로 4.9%p 상승했다. 서울이 5.7%p(79.9%→85.6%), 인천·경기 4.6%p(74.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김기양 영업이사(55세)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영업이사는 이로써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한 것이다.김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다”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등 3사의 신용등급을 Baaa1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 3사가 무디스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2012년 Baaa1 평가 이후 약 12년 만이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해 2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조정하며 신용등급 상향을 예고하기도 했다.A3는 무디스의 21개 등급 가운데 상위 7번째에 해당하는 등급ㅇ브로, A등급을 획득한 완성차 기업은 현대차와 기아를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4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2024 코나는 실용성을 높인 신규 트림 ‘모던 플러스’를 추가하고 트림별로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새로 추가된 모던 플러스는 엔트리 트림인 모던 트림을 기반으로 ▲운전석 전동시트 ▲1열 통풍 시트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1열) 등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돼 상품성이 향상됐다.또한 현대차는 모던 트림에 2열 에어벤트,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직물 루프와 18인치 알로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테슬라 전현직 이사진이 파티를 즐기면서 마약을 복용했다는 보도에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최근 8개월 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65% 급락한 181.0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저치다.CNN 등에 따르면,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5일까지 약 30%가량 하락했다. 테슬라가 지난달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매출 증가율이 “눈에 띄게 낮아질 수 있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기아는 이번달 4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공개한다고 사측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사측은 이를 통해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더 많은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여기에 현대차의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매했다.또한,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차 정부기관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 사업에 민간 기업 최초로 참여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현대차는 31일 울산시청에서 김동민 현대차 울산총무실장, 정호동 울산시 경제산업실장,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바다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사측에 따르면,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들이 숲을 이룬 것처럼 번성한 곳으로,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확대 및 수산자원 증진 측면에서 탁월하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룬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비야디(BYD)가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BYD는 차량 생산부터 배터리 제조까지 모두 가능한 만큼,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2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BYD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해 해외 시장 판로 확대에 힘을 싣고 있는데, 전기차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만큼, 현대차·기아에 이어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RC) 첫번째 라운드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이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오트 타낙, 안드레아스 미켈센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경주차로 출전했다.현대팀은 WRC 매년 첫 경기로 열리는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지난 2020년 티에리 누빌 선수의 우승 이후 두번째 우승을 달성했다.몬테카를로 랠리는 변화가 많은 기후 속에 눈길, 빙판길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최근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전환에 내연기관 차량 정비소의 폐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지역의 카센터 폐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카센터로 불리는 전문정비업체 수는 지난 2010년 9월 서울 기준 3711개에서 2023년 9월 2786개로 13년 사이 1000개가량 감소했다.이 가운데 영세한 카센터들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에 등록된 정비업체를 기준으로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15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형제기업인 기아도 영업이익률에서 역대 최고 수치를 써냈다.25일 현대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62조6636억원, 영업이익 15조126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4%, 54.0% 증가한 수치로 모두 사상 최대다.같은 기간 연간 판매 대수는 421만6898대로 집계됐고, 당기순이익은 12조2723억원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올해 연간 판매 대수 목표를 전년보다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