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손세희 기자] DL그룹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돈의문 디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 전염병 증가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도움을 보태려는 사측의 취지에서 마련됐다. DL를 비롯한 DL이앤씨, DL케미칼, DL에너지, 카본코 등 돈의문 사옥 내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했다.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필요한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되고,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기부권 사업에도 기부될 예정이다.DL그룹은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올해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72개 국가에서 출품된 약 1만여 작품을 대상으로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 종합적 심사를 거쳐 총 3767개의 수장작이 선정됐다.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에서 소형(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상승 여파로 인해 소형 아파트 월세 계약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6일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모두 82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소형의 거래량은 5241건으로 전체 거래의 63.8%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아파트 월세 계약에서 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해 공사 중단 후 재개됐던 세종시 집현동 공동캠퍼스 공사가 공사비 문제로 또 중단됐다.시공사인 대보건설이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사를 중단한 데 따른 것이다. 주로 민간 도시정비사업지에서 불거졌던 공사비 갈등 불씨가 공공공사부문으로도 옮겨 붙는 모양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종시 행복도시 4-2 생활권 공동캠퍼스 건설공사 18공구 현장이 지난 5일부터 멈췄다.이 현장은 대학입주공간 5개동, 바이오지원센터, 학술문화지원센터, 학생회관, 체육관, 통합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UAM 서비스의 고객 접점인 버티포트(Vertiport, 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공개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K-UAM)의 상용화에 한발 더 나아간다.GS건설은 ‘UAM 퓨처팀’ 컨소시엄 및 부산시와 함께 3월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Drone Show Korea 2024)’에 참가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UAM 퓨처팀은 GS건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해 구성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기업 집단 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증가 폭이 2년 만에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증가액으로 따지면 23조8000억 원 규모다. 특히 중흥건설이 대기업 건설사 중 채무보증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81개 대기업집단 중 2021∼2023년 건설 계열사를 두고 공사 시행을 위해 발주처와 입주예정자 등에 채무보증을 제공한 31개 그룹 106곳을 조사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무보증이 늘어난 건설사는 106곳 중 38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건설사의 채무보증액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더샵 둔촌포레'가 6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더샵 둔촌포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위치해 지하 2층~지상 14층, 8개동,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이 498가구이며, 일반분양분으로 7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더샵 둔촌포레’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4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건설경기가 갈수록 악화하는 가운데,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의 중견건설사마저 잇따라 무너지면서 건설업계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4일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새천년종합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법원이 신청을 받아들여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리게 되면 회생 결정전까지 모든 채권이 동결된다.전라남도 나주에 기반한 새천년종합건설은 지난 1999년 창립해 업력 25년차의 중견건설사다. 국내 도급 순위 105위로 시평액은 토건기준 2656억원에 달한다.앞서 지난달 26일에는 시공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건설업계 불황 속에서도 호반건설이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호반건설은 4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호반건설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성실 납부에 노력해 왔는데, 지난 2019년에도 국세 1천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고액납세의 탑은 연간 납부한 세금이 1천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 세액보다 1천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게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기념탑이다. 이 상은 2004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DL이앤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력회사 대표이사를 비롯해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한다. 올해는 업무 성과와 함께 안전 및 품질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30개 협력회사가 ‘한숲 파트너스’가 됐다. 이 가운데 22개 협력회사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수도권의 수주 감소율은 지방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택공급 ‘적신호’가 켜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도 커지는 양상이다.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2023년 지역별 건설 수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 수주는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특히 수도권에서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수도권 건설 수주액은 86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6% 줄었다.수도권 건설 수주액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입주자 모집에 나선 충남 천안 서북구 성정동 일원의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를 두고 잡음이 무성하다.해당 단지는 기존 사업주가 건설을 포기하면서 10년넘게 방치돼 있었는데, SM그룹 계열사 태초이앤씨가 인수하면서 지난해부터 공사가 재개된 아파트다. 그런데 최근 이파트가 장기간 방치에 따른 콘크리트 결함 문제로 철근 부식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28일자 JTBC 보도에 따르면, 최근 태초이앤씨가 분양에 나선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단지의 안전진단 보고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호반장학재단이 25년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은 2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4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장학생, 호반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호반장학재단은 올해 300여명에게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선발된 ‘호반회’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울산 남구 신정동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오는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지역 최선호 주거지에 최고 46층에 달하는 초고층 단지로 들어서며 빼어난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상품성으로 삶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단지는 울산 남구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에서 지상 46층, 전용면적 84㎡ 총 566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242가구 ▲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최근 2년 새 전용면적 84㎡ 기준 새 아파트 분양가가 1억원 이상 상승하며 수요자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 분양가 상승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공사비 여파로 분석된다.26일 주택도시보증공사 ‘민간아파트분양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36만원으로, 2021년 12월 보다 324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구 34평)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억 100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3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호반건설과 대한적십자사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 정채영 부회장, 호반그룹 김세준 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호반건설과 대한적십자사는 사료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사료들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재해, 감염병 등 인류의 평화와 생명이 위협받는 모든 현장에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디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워크아웃’을 개시한 태영건설이 60억원 규모 기업어음을 절차상 부도 처리했다. 다만 이는 금융기관 협의하에 부도처리한 것으로 워크아웃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입장이다.26일 태영건설은 작년 11월 발행했던 60억원의 기업어음을 예금 부족으로 부도 처리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대해 회사 측은 "어음 만기일인 23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기관인 신한은행에 결제를 요청했으나 워크아웃 신청에 따라 금융채권이 동결돼 이를 결제할 수 없어 기술적으로 부도 처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해당 어음은 금융채권자협의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공사비 미수금 문제로 2022년 공사가 중단됐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재개됐다. 이 사업은 한화가 수행하고 있다.신도시 사업이 본격재개됨에 따라, 최대 15개의 추가 신도시를 계획 중인 이라크 재건사업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흘러나오고 있다.26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박상우 장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이라크를 방문해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재개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후속 신도시 개발 등 이라크 재건 사업 수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지난 20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유승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은 인천 영종도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당국은 해당 현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에 나선 상태다.2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12시 12분 경 인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유승한내들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운반장비가 옹벽 6m 아래로 추락한 사고가 일어났다.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졌다.A씨는 시공사의 하청업체 소속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노량진1구역이 시공사 재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이곳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지만, 포스코이앤씨 밖에 입찰하지 않았다, 우수한 입지에도 낮은 공사비로 인해 건설사들이 입찰을 주저했기 때문이다. 조합은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입찰한 상황이지만, 수의계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경쟁을 통해 시공을 선택하기로 했다.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노량진1구역 재개발 조합은 대의원회를 거쳐 삼성물산 GS건설 포스코이앤씨 금호건설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6개사에 시공사 선정 참여 요청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비상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