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은 민주당이 추진하려고 하는 방송3법 개정안에 대해 “공영방송을 진정 국민의 품으로 돌리려면 방송3법 개정안을 거부해야 한다”며 20일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언총은 “공영방송을 특정 정치 진영의 손아귀로 넘겨 공영방송의 사유화를 확정함으로써, 공영방송에 대한 엄중한 국민적 심판을 불러옴으로써 공영방송을 몰락의 길로 이끄는 악법”이라며 방송3법에 대한 반대이유를 전했다.다음은 이날 언총이 밝힌 입장문 전문이다.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것과 관련, MBC에선 “국민을 속이려는 방송3법 개악파를 규탄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10일 성명을 내고 “방송3법을 개악하려는 세력의 혹세무민이 가히 가관”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제3노조는 “어제(9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3법 개정안을 설명하며 이렇게 말했다. ‘공영방송은 어떠한 정치권력으로부터 부당한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그렇게 잘 아는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가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을 단독처리한 것을 맹비난했다.이중에서도 노조는 ‘방송법’통과를 우려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이 통과시킨 방송법은 ▲방송기자연합회, PD연합회, 방송기술인연합회에서 공영방송 이사 6명을 추천하고 ▲방송과 언론 학회에서 이사 6명 ▲시청자위원회와 여야가 9명을 추천하는데, 노조는 이를 추천하는 단체들이 진보성향이 짙어 민주당에 우호적인 인사들로 채울 수 있다고 우려한다.다음은 이날 노조가 발표한 성명문 전문.[MBC노조성명] 민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민 KBS 사장 후보자와 관련, 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박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며 보도 개입을 운운했다.그러자 KBS방송인연합회는 9일 성명을 내고 ‘민노총의 왜곡된 제작 자율성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다음은 KBS방송인연합회의 성명 전문이다.[KBS방송인연합회] 민노총의 왜곡된 제작자율성 프레임을 깨지 않고 불공정 DNA를 퇴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그제 열린 KBS 사장 인사청문회에서 무소속 박완주 의원과 박민 후보의 질의응답 중 일부다.(박완주) "(방송법 4조를 언급하면서) 뉴스타
[더퍼블릭=최얼 기자]MBC제3노조(이하 노조)가 안형준 사장의 주식 무상 취득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보고서 내용을 8일 비판했다. 노조는 안 사장 특별감사 보고서 내용과 관련, “권태선 이사장은 안형준 사장이 부도덕하고 위법한 행위를 했다는 특별감사보고서의 중요한 내용을 숨기고 안 사장의 비위가 별 내용이 없다는 식의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다. 이는 공정한 선발절차와 선관주의 의무에 따라 공영방송 MBC 사장의 도덕성과 청렴성, 품격과 진실성을 검증해야 하는 방송문화진흥회의 의무를 의도적으로 저버린 행위”라고 평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 안형준 사장이 차명주식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에게 ‘입막음’용으로 300만원의 뒷돈을 건넸다는 지적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MBC 내부에선 “사장이 이런데, 직원인 MBC 기자들에게 무슨 명분으로 취재윤리와 도덕성을 높이라 지시하겠는가?”라는 개탄이 터져 나왔다.이와 함께 안형준 사장의 자진 사퇴는 물론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도 안 사장을 비호하고 선임한 책임을 지고 직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다음은 MBC 제3노동조합의 20일자 성명 전문이다.[MBC노조성명] ‘입막음’ 용으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 MBC가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에게 불리한 동영상을 제작‧유포 했다는 내부 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지난 5일 ‘MBC 디지털뉴스룸의 김태우 죽이기 보도’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이와 같이 밝혔다.제3노조는 “MBC가 379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 ‘MBCNEWS’ 채널을 통해 김태우 후보에 불리한 동영상을 다량 제작해 유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MBC 디지털뉴스룸이 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달 28일 12시간에 육박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을 통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KBS 이사회가 김의철 전 사장의 해임으로 공백이 된 사장 후보자를 임명 제청하지 못한데 대해, KBS노동조합과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언총), KBS방송인연합회는 5일 “당장 재공모를 진행하고 KBS를 수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 언론 유관 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KBS 이사회가 어제(4일) 예정된 일정을 무시하고 사장 선임 일정을 중단시켰다. 최소한의 절차적 정당성마저 충족시키지 못한 꼴불견 참극”이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앞서 KBS는 김의철 전 사장이 불공정 편파방송과 경영 위기, TV 수신료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MBC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우호적인 뉴스로 도배함에 따라, MBC 내부에선 “민주당 방송을 넘어 이제는 ‘개딸 방송’을 하는가?”라는 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19일 성명을 내고 전날(18일) MBC 뉴스데스크가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에 대해선 동정론을, 검찰 등 정부에 대해선 적대감, 체포동의안에 대해선 부결 입장을 보여주며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 개딸들이 좋아할 만한 뉴스로 가득 채웠다고 지적했다.제3노조는 “가관인 것은 체포동의안을 대하는 MBC의 자세다. 이재명 대표 강성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에 제동을 걸면서 권 이사장이 직무에 복귀한데 대해, MBC 내부에서 권 이사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MBC 제3노동조합은 15일 ‘뻔뻔스러운 권태선 이사장, 당장 물러가라’란 제목의 성명을 내고 “지금의 MBC는 더불어민주당 방송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사장 후보로 나온 중견 언론인들이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MBC를 감독해온 방문진의 이사장 권태선은 이사장 자격이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제3노조
[더퍼블릭=최얼 기자]새로운 KBS를 위한 KBS 직원과 현업방송인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는 12일 김의철 KBS사장을 겨냥해 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을 통해 김 사장이 언급한 발언들을 조목조목 비판한 것이다.공투위는 이날 입장문에서 “이사회가 오늘 김의철에 대한 해임 제청안을 의결한다. 앞으로 가처분을 포함한 법적 다툼이 이어지겠지만, 오늘부터 김의철은 KBS와 무관한 인물이 될 것”이라며 “어제 김의철은 사실상 마지막이 될 임원회의를 하
[더퍼블릭=최얼 기자]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민병호, 이하 인신위)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제명했다고 11일 밝혔다.인신위에 따르면, 제명 사유별로는 윤리강령 및 규정의 지속·반복적인 위반 1개 매체, 홈페이지 3개월 이상 미운영 매체 16개, 3개월 이상 신규 기사 미게재 매체 12개, 3년 연속 행정수수료 미납 매체 14개이다(조항 중복 적용으로 인해 전체 제명 매체수보다 많음).자진탈퇴는 3개 매체였다. 이에 대해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대한 부담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는데,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더퍼블릭=최얼 기자]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이하 조합)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뉴스통신진흥회를 공개 비판했다. 조합은 뉴스통신 진흥회를 겨냥해 “연합뉴스가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은 데는 관리‧감독 임무를 방치한 뉴스통신진흥회의 책임도 매우 크다”며 “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에서 착복한 70억을 토해내라”고 직격했다.다음은 이날 조합이 발표한 입장문 전문.[연합뉴스 공정보도 노동조합 입장문]-뉴스통신진흥회는 연합뉴스에서 착복한 70억을 토해내라-성기홍의 비용 절감과 급여 삭감은 시간벌기용 주술 사기-순이익 228억 확보하려
[더퍼블릭=최얼 기자]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이하 언총)은 지난 10일 네이버에 최근 대선조작 의혹을 받는 ‘뉴스타파’를 네이버가 퇴출시킬 것과 뉴스타파가 콘텐츠 제휴심사과정을 통과하게된 경위를 밝히라고 요구했다.먼저 언총은 이날 “네이버는 뉴스타파를 당장 퇴출시키고, 뉴스타파 제휴승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며, ‘뉴스타파’가 대선3일전 김만배씨의 인터뷰를 짜깁기해서 공개한 부분을 직격했다. 언총은 “뉴스타파의 전문위원이 책 세 권 값으로 1억 6천 5백만원이라는 뇌물을 받고 허위 인터뷰를 했다”며 “뉴스타파는 이 인터뷰 녹취록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민노총 언론노조위원장 간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란 취지의 허위 인터뷰 보도를 압박하는 등 언론사를 줄 세웠다는 비판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8일 성명을 통해 “(MBC가)대선 이틀 전에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관련)4개의 리포트를 한데는 필시 이유가 있다. 바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 캠프, 그리고 민언련의 압박 때문”이라고 지적했다.MBC 제3노조는 “이재명 캠프와 민주당은 해당 보도(뉴스타파)를 널리 알려달라고
[더퍼블릭=최얼 기자]YTN방송노동조합(이하 조합)은 8일 YTN 기획조정실(이하 기조실)을 향해 공개사과를 요구했다.조합은 이날 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변명과 억지’가 아니라 사과부터 하길 바란다”며 “그럴 생각이 없다면 녹취록을 베껴 쓴 것처럼 남들의 ‘사과’를 베끼기라도 하기 바란다. jtbc도 사과하고 심지어 MBC도 사과했다”고 비판했다.이어 “추가로 ‘입장문 작성자’와 ‘기조실’에 알려드린다”라며 “‘라디오 입장문’은 YTN방송노조의 성명 [대선 2주 전 “윤석열 커피
[더퍼블릭=최얼 기자]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언급했던 김만배 씨의 허위인터뷰 논란이 정치권 안팎에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KBS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는 6일 KBS가 김 씨의 허위 인터뷰내용을 뒷받침하는 보도와 논평을 냈다고 공개 비판했다.이는 대선을 3일 앞둔 시점에서 KBS가 윤 대통령 게이트로 치부한 김 씨의 인터뷰내용의 진위파악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을 확대‧재생산 했다는 내용의 비판이다.다시말해, 당시 ▶KBS가 정확한 진위파악이 어려웠다는 점 ▶김
[더퍼블릭=최얼 기자]최근 김만배 씨의 허위인터뷰 논란이 정치권 안팎의 주요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MBC제 3노조(이하 노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기간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인터뷰를 폭로한 것을 두고 “뉴스타파 첫 유통경로에 등장하는 ‘이재명 페이스북’ 우연일까?”라고 지적했다.이 대표가 대선기간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뉴스타파 보도를 왠만한 진보성향의 언론사들보다 빠르게 게재한 것을 두고 의구심을 내비친 것이다.노조는 지난 5일 입장문을 통해 “뉴스타파가 2022년 3월 6일 밤 21시 22분에 처음으로 기사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주일 한국대사관과 재외동포청이 후원한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의 한국인 순난자 추념식엔 불참하면서도, 친북 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과 관련, MBC가 윤미향 의원을 비호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4일 성명을 내고 “윤미향 의원이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해명하자, MBC가 보수세력의 색깔론 시비로 몰아가듯 ‘색깔론 갈라치기를 멈추라’는 윤 의원의 주장을 검증도 없이 그대로 실어줬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21년 9월 신학림 전 민노총 언론노조위원장과 만나 ‘윤석열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조우형을 만나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하고, 신학림 전 위원장이 자문위원인 뉴스타파가 대선 사흘 전에 해당 인터뷰 녹취 파일 편집본을 공개한데 대해, 뉴스타파를 네이버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MBC 제3노동조합은 4일 성명을 내고 “대선여론조작 의혹 뉴스타파를 네이버CP(콘텐츠제휴사)에서 당장 퇴출시켜라”고 주장했다.제3노조는 “점입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