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시민 방사능 검사 청구제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는 식품에 대해 시민이 검사를 신청하면 시에서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시는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민 청구에 의한 검사 물량을 연간 200건에서 300건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방사능 검사 신청은 서울시 식품안전 홈페이지나 팩스, 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신청서 검토 후 검사 타당성이 있는 식품을 시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소규모 카페가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구입하는 경우 기존 플라스틱 빨대 구입비와의 차액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는 전국에서 연간 20억 개 이상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기 위해서다.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가 단가가 높다 보니 소규모 카페의 경우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대체 빨대 판매업체는 판로 개척에 곤란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시는 4월부터 협동조합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소규모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3월 4∼12일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단속 시간은 오전 8∼9시와 오후 1∼4시이며 어린이보호구역 1700곳에서 이뤄진다. 시와 25개 자치구, 서울경찰청이 참여하며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 시 견인한다.또한 어린이보호구역 중 어린이승하차구역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에 승·하차하는 차에 대해서만 5분 이내의 주·정차를 허용한다. 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건축심의를 진행한 건축물 중 30건을 선정해 우수 디자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선정분야는 일반건축물(21층 이상 등), 공동주택(300세대 이상), 공공건축물 등 3개다. 분야별로 10건씩 총 30건이 경쟁을 펼친다. 높낮이가 다른 건물 사이 옥상 공간을 정원으로 꾸민 빌딩, 산책로가 연결된 아파트 등이 후보에 올랐다.투표는 29일까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민 설문·투표페이지 엠보팅에서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시된 건축물을 누르면 설계 개요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일 국내 패션 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돕고자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앞으로 양측은 국내 브랜드 5개 내외를 선정해 올해 9월과 내년 2월 밀라노 패션위크에 데뷔할 수 있도록 계속 컨설팅을 제공한다.시는 또 유럽 패션 시장의 중심인 이탈리아 밀라노를 시작으로 백화점·쇼룸·편집샵 등 프리미엄 유통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장영민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비용 등 문제로 글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부패 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올해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승진자·신규자 대상 교육을 반기별 2회에서 매월 1회로 변경하는 등 강의 횟수를 대폭 늘리고, 교육 내용은 소양 교육 중심에서 기관별 직무에 맞는 맞춤형 사례 교육으로 개선해 진행할 예정이다.또 시는 ‘찾아가는 청렴교육’ 시행 기간을 기존 9∼10월에서 2∼10월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시는 시설 관리 및 건설공사 수행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찾아가는 청렴·안전교육을 시작했다.박재용 서울시 감사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층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컨설팅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취업컨설턴트가 경력 설계부터 이력서·면접 코칭은 물론 일자리 매칭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총 76개 과정을 운영한다.경력 설계 프로그램은 42개 과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34개 과정이 운영된다.구직 중이거나 경력 설계에 관심 있는 4050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50인턴십’ 참여자들에게 3개월 간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기업에는 1인 최대 27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서울시에 따르면, 4050인터십은 중장년(40∼64세) 재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참여 인원은 총 450명이다. 이 중 125명은 하루 8시간·주 40시간의 ‘풀타임’으로 운영된다.풀타임 인턴십의 경우 근로조건에 최저임금 이상 급여와 4대 보험 가입이 포함된다. 재단은 근무 시작일로부터 3개월 후 기업에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한다.풀타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올해 7∼9급 지방공무원 1602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공개경쟁 1422명과 경력경쟁 180명이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718명 줄어들었다.직군별로는 행정직 930명·기술직 656명·연구직 16명을 뽑는다. 직급별로는 7급 206명·8급 10명·9급 1370명·연구사 16명이다. 이 중 장애인 83명과 저소득층 125명, 기술계고 31명을 선발한다.올해 채용 규모는 정부의 인력 운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그간 적극채용으로 인한 대기 인력과 예상 퇴직 규모를 고려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시민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도심 주요 산지와 주변 산책로, 주택지역을 중심으로 야생화한 유기견인 ‘들개’ 집중포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현재 관악산과 북한산 등지에서 서식하는 들개는 약 200마리로 추정된다. 이들은 무리 지어 이동하며 다른 종의 동물을 해치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고 주택가 등에 나타나 시민을 위협하는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포획 활동은 들개포획용 표시와 연락처가 기재된 포획틀 120여개 설치와 마취포획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부실 건설업체를 업계에서 퇴출시키고 건실한 업체의 수주 기회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부실 건설업체 조사 대상을 하도액 1억원 이상 ‘하도급 건설업체’까지 확대한다. 그안 시가 발주한 공사에 입찰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만 조사를 실시했으나, 하도급 업체까지 대상을 넓혀 조사를 정례화하기로 한 것이다.조사는 건설업 등록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를 서류와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당초 6개 자치구에서 진행하던 조사도 올해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서울교통정보 포털 ‘토피스’(TOPIS)에서 실시간 종합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울도시고속도로 19개 구간 중 결빙이 자주 발생하는 구간은 청담대교와 호암대교 등이다. 폭설로 인한 주요 통제 구간은 북악산로·와룡공원길·인왕산로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토피스에서는 이러한 실시간 도로 통제·해제 등의 실시간 교통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앱 이용 시 자주 가는 구간이나 요일, 시간 등을 설정하면 원하는 주요 교통 정보를 푸시 알림으로도 받을 수 있다.윤종장 서울시 도시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일까지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 자치구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유아스포츠단은 인근 공공·민간 체육시설과 어린이집이 협력해 만 3∼5세 유아가 매주 1∼2회 이상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22년 7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14개 자치구·187개 어린이집 총 5천여명의 유아가 참여해 풋살, 탁구, 합기도, 요가, 발레 등을 체험했다.시가 시 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유아스포츠단에 참가한 유아 611명의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강남구청이 지난 1일(목)에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 강남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김진경 의원(신사동·논현1동)이 참석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남구의원 7명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및 국·과장 11명이 참석하여 강남구의 주요 사업 및 지역별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9월 22일 김진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따라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구성이 가능해져 더불어민주당-강남구 정책협의회 자리가 마련되
[더퍼블릭=이정우 기자] 31일(수), 설 명절을 앞 두고 강남구와 자매 결연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2024 설맞이 강남구 직거래 장터’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려 강남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김진경 의원(신사·논현1동)과 강남구 의원들이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고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물가의 상승과 지방기초단체들의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는 직거래 장터가 늘고 있다.강남구는 서울에서 대체적으로 물가가 비싼 지역으로 금번 지역 농·특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를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시내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시민 불안을 덜기 위해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 방사능 정밀검사기기 2대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는 2시간 27분간 농수산물 내 방사성 물질 등을 측정하는 법정 정밀 검사 장비다. 시는 기존 1시간가량의 신속검사와 약 3시간이 걸리는 정밀검사를 병행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더 꼼꼼하게 관리할 계획이다.시는 또 전처리 시설을 갖춘 방사능 정밀검사실을 구축하고 전문검사원을 충원하는 등 방사능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설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건설현장의 체불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노무사·변호사·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 하도급 호민관’과 함께 건설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시가 발주한 건설공사 중 체불 취약 현장으로 선정된 10곳이다.점검반은 공사 관련 대금의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 과정에서 확인한 경미한 분쟁에 대해서는 하도급 호민관이 법률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선물을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해 연령대, 성향 등을 반영한 서울 굿즈 추천 아이템을 25일 소개했다.시가 추천하는 서울 굿즈는 출시와 동시에 연이은 완판 행진을 보인 후드티를 비롯해 부모님용, 대학생 자녀용, 어린 조카용 등 다양하다.특히 시는 부모님용으로는 ▲후드티 ▲리유저블백 등을, 활동적인 조카들을 위해서는 ▲키링 ▲달고나DIY세트 등을 제안했다.시가 추천한 서울 굿즈 아이템은 DDP디자인스토어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굿즈는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설 명절을 대비해 이달 말부터 원산지 허위표시와 불법 대부업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민사단은 우선 다음 달 8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한우·돼지고기·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와 관련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축수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원산지 표시 방법 위반 등이다. 표시를 위반하지 않았더라도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오인하게끔 진열하는 행위도 단속에 포함된다.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4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단체에 사업당 최대 300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해 복지·건강, 사회통합, 민생경제, 문화관광·체육, 교통·안전, 환경보전·자원절약 6개 분야에서 공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지원 사업은 동행·매력·안전 등 시 정책과 보완·상승 효과가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단체의 역량과 사업의 공익성·독창성·파급 효과, 예산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