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합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글로벌 완성차기업 톱3에 오른 데 이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경영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현대차는 올해 3분기 매출액 41조27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7%, 146.3%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9.3%로 양호한 수준이었다.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치로, 1분기(3조5927억원)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만도가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 연차보고서 인쇄 부문(Annual Reports-Print)에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HL만도에 다르면 이번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HL’ 브랜드 정체성, 기업 전략 방향 등 현재와 미래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링’ 라인이 돋보였다는 평가다.이야기 속에서 HL만도는 환경, 기술혁신, 공급망, 노동∙인권, 거버넌스 & 윤리,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를 구성했으며, HL만도 현대자동차, HD현대인프라코어, 롯데쇼핑 등 총 1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기아는 인도에서 ‘그린 워크숍(Green Workshop)’ 프로그램을 현지 판매 거점에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인도에서 친환경 활동을 강화한다.기아는 그린 워크숍이 해외 판매 거점을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며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인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의 일환으로 실시된다고 알렸다.사측에 따르면, 친환경 서비스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은 오는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을 고객들이 판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아시아광고연맹이 주관하는 '애드아시아 2023 서울' 체인지메이커스 포 굿 어워즈(CMG 어워즈)에서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바퀴에 희망을 싣고)’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이노베이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모빌리티의 가치 있는 사회적 활용을 담은 기술 캠페인 영상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번 ‘힐스 온 휠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그룹은 그룹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의 경험을 전세계와 함께’편의 글로벌 조회수가 영상을 게시한 지 17일 만인 지난 25일 1억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국제사회의 관심으로 최빈국에서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의 성장 경험을 전 세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는 ‘부산 이니셔티브’(Busan Initiative)와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로서 부산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담고 있다.사측에 따르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투표를 한달 여 앞두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제 및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에서 첨단 신사업으로 정주영 선대회장의 ‘중동신화’ 재현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첨단 플랜트 수주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특히 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창조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현대차그룹에게는 의미가 깊다고 알렸다.사측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반도체 등 전장 부문 협력에 그쳤지만, 배터리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면서 미래차 동맹을 본격화했다.23일 삼성SDI는 현대차가 유럽에서 생산할 전기차에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물량은 전기차 50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삼성SDI가 현대차와 공급 계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는 “향후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 선행 개발 등 협력관계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며 “추가 성장 동력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더클래스 효성은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한 ‘2023 Classic Campaign’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선선한 날씨에 장거리 이동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더클래스 효성이 운영하는 전국 1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더클래스 효성은 캠페인 기간 센터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와 순정 부품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및 투자 회사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그룹은 영국 런던대학교 SOAS와 함께 아프리카 시장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두 곳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OAS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이하 DLD)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런던대학교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다. 개발도상국 지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공립 대학이다.이날 개소식에는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는 19일 회사의 인증중고차 브랜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출범을 앞두고 경남 양산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를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양산 인증중고차 센터는 현대차·제네시스의 중고차 사업을 위한 양대 거점 중 하나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센터와 더불어 고품질 인증중고차 공급을 위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메인 허브로 기능하게 된다.양산 인중중고차 센터는 현대차·제네시스의 인증중고차 판매 개시 시점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본격적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페라리와 마세라티 등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차량을 수입·판매하는 효성그룹 계열사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가 직원에게 수 천만원에 달하는 차량 수리비용을 청구하고, 연고지가 없는 지역으로 발령을 내는 등 이른 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7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 성수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FMK 소속 A씨는 최근 엔진 누유 수리 작업 중 볼트 하나를 엔진 내부로 빠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 A씨는 이 같은 상황이 파악하지 못해 엔진이 큰 손상을 입었다고 한다.해당 차량은 가격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기아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기아 관계자와 해외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고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의 두 번째 전용전기차인 EV9의 GT 라인 모델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라파엘 나달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올해 19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파트너십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기아는 라파엘 나달에게 2021년 10월 첫 전용전기차인 EV6
[더퍼블릭=이유정 기자]KCC오토는 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용왕산 인근 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KCC오토 임직원들은 KCC 강서목동 전시장에 집합하여 목동근린공원을 비롯한 용왕산 인근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KCC오토는 설명했다.사측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지난해 9월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임직원들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 이하 인피니언)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기아는 삼성과 구글, 애플사와의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 ‘디지털 키 2(Digital Key 2)’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App)을 통해 서비스돼 왔으나,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 키 2는 안드로이드와 iOS 같은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기아 노사가 이날 오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 당초 이날 예고했던 파업은 보류됐지만, 노조 측의 요구사항인 ‘고용세습’ 조항 유지를 놓고 갈등이 예상된다.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이날 오후 경기 광명 공장에서 제 16차 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한다. 전날 밤 노사는 실무 협의를 열고 본교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앞서 노조는 지난 12~13일 협상 끝에 사측의 임단협 제시안을 거부하면서 이날부터 3일간 8시간, 20일에는 총 12시간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베트남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현대차의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 축구대회’ 후원과 연계해 이뤄지는 한국-베트남 스포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U-18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및 선수단 전원(26명)이 참가했다.베트남 U-18 축구대표팀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외 훈련장과 수중 치료실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 시설을 견학했다.또한, 베트남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기아가 대한민국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서울 ADEX는 1996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34개국 550여 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기아는 ‘우리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방산 기술력’을 주제로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과 기초소재연구센터 2 등 총 7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주요 핵심 연구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이에 정부의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한 현대차·기아의 연구실은 올해 초 처음으로 인증 받은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에 이어 이번 5곳의 연구실을 포함, 총 7곳으로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