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경제 및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중동에서 첨단 신사업으로 정주영 선대회장의 ‘중동신화’ 재현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첨단 플랜트 수주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특히 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창조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현대차그룹에게는 의미가 깊다고 알렸다.사측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삼성SDI와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반도체 등 전장 부문 협력에 그쳤지만, 배터리까지 협력 범위가 확대되면서 미래차 동맹을 본격화했다.23일 삼성SDI는 현대차가 유럽에서 생산할 전기차에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배터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 물량은 전기차 50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삼성SDI가 현대차와 공급 계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SDI는 “향후 차세대 배터리 플랫폼 선행 개발 등 협력관계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며 “추가 성장 동력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더클래스 효성은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한 ‘2023 Classic Campaign’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선선한 날씨에 장거리 이동이나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더클래스 효성이 운영하는 전국 13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는 11월 18일까지 실시된다.더클래스 효성은 캠페인 기간 센터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와 순정 부품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비스센터 방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 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및 투자 회사고,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그룹은 영국 런던대학교 SOAS와 함께 아프리카 시장 성장 전략 수립 등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두 곳의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영국 런던대학교 SOAS는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대학교 브루나이 갤러리 극장에서 ‘개발 리더십 대화의 장 연구소’(이하 DLD) 개소식 행사를 열었다.런던대학교 SOAS는 런던대학교를 구성하는 17개의 단과대학 가운데 하나다. 개발도상국 지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특화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공립 대학이다.이날 개소식에는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는 19일 회사의 인증중고차 브랜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출범을 앞두고 경남 양산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전용 상품화센터’를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양산 인증중고차 센터는 현대차·제네시스의 중고차 사업을 위한 양대 거점 중 하나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센터와 더불어 고품질 인증중고차 공급을 위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메인 허브로 기능하게 된다.양산 인중중고차 센터는 현대차·제네시스의 인증중고차 판매 개시 시점에 맞춰 오는 24일부터 본격적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페라리와 마세라티 등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차량을 수입·판매하는 효성그룹 계열사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가 직원에게 수 천만원에 달하는 차량 수리비용을 청구하고, 연고지가 없는 지역으로 발령을 내는 등 이른 바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7일자 의 보도에 따르면, 페라리 성수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는 FMK 소속 A씨는 최근 엔진 누유 수리 작업 중 볼트 하나를 엔진 내부로 빠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당시 A씨는 이 같은 상황이 파악하지 못해 엔진이 큰 손상을 입었다고 한다.해당 차량은 가격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기아는 1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기아 관계자와 해외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고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의 두 번째 전용전기차인 EV9의 GT 라인 모델을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라파엘 나달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올해 19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파트너십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기아는 라파엘 나달에게 2021년 10월 첫 전용전기차인 EV6
[더퍼블릭=이유정 기자]KCC오토는 회사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용왕산 인근 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KCC오토 임직원들은 KCC 강서목동 전시장에 집합하여 목동근린공원을 비롯한 용왕산 인근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KCC오토는 설명했다.사측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 플로깅’은 지난해 9월 출범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는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임직원들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성능 향상과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현대차·기아는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 AG, 이하 인피니언)와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김흥수 부사장,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장 피터 쉬퍼(Peter Schiefer)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 체결식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차·기아는 삼성과 구글, 애플사와의 협업을 통해 호환성과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디지털 키 2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서로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간 ‘디지털 키 2(Digital Key 2)’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App)을 통해 서비스돼 왔으나,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 키 2는 안드로이드와 iOS 같은 운영체제 기반으로 재편, 스마트폰 제조사와 상관없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기아 노사가 이날 오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한다. 당초 이날 예고했던 파업은 보류됐지만, 노조 측의 요구사항인 ‘고용세습’ 조항 유지를 놓고 갈등이 예상된다.1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이날 오후 경기 광명 공장에서 제 16차 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한다. 전날 밤 노사는 실무 협의를 열고 본교섭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앞서 노조는 지난 12~13일 협상 끝에 사측의 임단협 제시안을 거부하면서 이날부터 3일간 8시간, 20일에는 총 12시간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교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는 지난 16일 베트남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전북현대모터스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현대차의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 축구대회’ 후원과 연계해 이뤄지는 한국-베트남 스포츠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U-18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 및 선수단 전원(26명)이 참가했다.베트남 U-18 축구대표팀은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실내·외 훈련장과 수중 치료실 등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 시설을 견학했다.또한, 베트남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기아가 대한민국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서울 ADEX는 1996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 14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개최된다. 34개국 550여 개 업체가 참여를 확정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기아는 ‘우리 군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이동을 돕는 방산 기술력’을 주제로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군용 드론 콘셉트를 세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심사에서 남양기술연구소 산하 친환경 상용차 연구소 3곳과 기초소재연구센터 2 등 총 7개 연구실이 신규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주요 핵심 연구시설에 대한 정부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이에 정부의 안전관리 인증을 획득한 현대차·기아의 연구실은 올해 초 처음으로 인증 받은 고분자재료분석실, 금속성분분석실 등 2곳에 이어 이번 5곳의 연구실을 포함, 총 7곳으로 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회사가 후원하는 제로원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2023 제로원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제로원은 창의인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만든 창의공간이자 인재 플랫폼이다.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해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로 지난 5년간 약 5만 2,000명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기아는 지난 1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의 대회다.사측에 따르면, ‘전 세계 대리점 대회’엔 전 세계에서 기아의 영업 일선을 책임지는 인사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국에서 권역본부, 각국 법인, 대리점 사장단 및 배우자 등 390여 명이 참석했다고 알렸다.기아는 이들이 서울과 경기도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기아 EV 데이가 열린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 등을 방문했다고 전했다.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상용 차량 전체 라인업을 전시하는 ‘2023 현대 트럭 & 버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행사에는 ‘카운티’와 ‘유니버스’ 등 버스 모델부터 ‘마이티’, ‘파비스’ 등 트럭 모델과 각각의 파생 특장 모델은 물론 현대차의 수소 비전을 보여주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등 FCEV(수소전기차) 라인업까지 총 36대의 상용 차량이 전시된다.현대차는 행사를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용 차량 관련 업체 8곳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기아는 글로벌 연구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의 기술 성장과 경쟁력 육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용화 사장을 비롯한 현대차·기아 관계자,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기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기아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하고, 내일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쟁점이 됐던 '고용 세습'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찾기 못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정부의 시정명령에 따라 고용 세습 조항을 반드시 삭제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하고 있는 입장이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조는 2023년도 임금 단체 협상의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12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13차례만나 교섭을 진행했으나 사측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