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 HD현대는 27일 권오갑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외국인 근로자들을 울산 HD현대중공업 영빈관으로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중공업 및 HD현대미포의 협력사 등에서 근무하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42명이 참석했으며, 권오갑 회장 외 HD현대중공업 이상균·노진율 사장, HD현대미포 김형관 사장 등 HD현대의 조선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오갑 회장은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3월 새 학기를 맞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함께 가족돌봄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8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삼표그룹은 가족돌봄아동 중 부양가족의 의료비 및 기초생활유지비 등 지출 우선순위에 밀려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을 준비하지 못한 아동 12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선정 아동들이 후원금을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복, 운동화, 학용품 등을 직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새 학기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중국 텐진 항에서 약 200㎞ 떨어진 보하이만 해역에서 약 1억 톤이 넘는 유전(油田)이 발견됐다.와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와 따르면, 최근 중국의 국유기업인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은 보하이만 해역에서 석유 매장량이 1억400만톤으로 추정되는 유전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친황다오 27-3으로 명명된 이 유전의 평균 수심은 약 25m이며 1일 원유 생산량은 110톤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9년 이후 보하이만에서 6번째로 발견된 매장량 1억톤 이상 유전이다.CNOOC의 톈진분사 저우자슝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대웅제약 이창재∙전승호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베어’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신규 브랜드 ‘닥터베어’에 곰을 뜻하는 영단어 ‘BEAR’의 각 알파벳을 따서 고객과의 4가지 약속을 담았다. ▲기본에 충실한 제품(Basic) ▲전문 연구원이 직접 검증완료(Expert) ▲자신 없는 제품 거부(Against) ▲합리적 가격 제공(Reasonable)이다.대웅제약 닥터베어 브랜드는 닥터베어EX와 닥터베어RX 두가지 제품으로 출시했다.가성비 라인으로 닥터베어 EX는 곰돌이 젤리 모양의 ▲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로부터 60억 달러(한화 약 8조원) 반도체 공장 설립 보조금을 받게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반도체 업계가 예상한 금액의 두 배를 뛰어넘는 액수다. 미국 정부는 세계 주요국들과 반도체 기업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의 보조금을 쏟아 붓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6일 관련업계 및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에 60억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이는 당초 반도체 업계의 예상치였던 20억~30억달러보다 두배 이상 뛰어넘는 수준이다. 미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보람그룹의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가 그린바이오 사업 본격 전개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보람바이오는 지난 14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서 충청남도, 예산군과 3자간 협약을 맺고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재구 예산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충남도의 숙원사업이다. 예산군 삽교읍 삽교리 등 지역 4개 일원 1177필지 160만 제
[더퍼블릭=정다경 기자] 효성그룹은 효성화학과 효성첨단소재가 2023년 탄소정보프로젝트에서 부문별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기관(CDP)으로부터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효성그룹에 따르면, 2023년 ‘수자원 관리’부문에 처음으로 참여한 효성첨단소재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질 및 폐기물 관리 활동 등을 공개한 결과 ‘경영 B’ 등급의 우수한 평가로 이어진 것에 따른 것이다.효성첨단소재는 2018년부터 CDP에 참여했으며 2020년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및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감사원이 대우건설 매각 작업을 진행했던 KDB인베스트먼트에 대해 배임죄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수가 2000억원을 낮춰서 대우건설을 매각한 것과 관련, 부당한 절차가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12일자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은행이 단행했던 구조조정 딜을 집중 감찰하고 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온 것으로 전해졌다.이 중 대우건설 매각 건이 대표적인 사안으로 꼽힌다. 감사원은 그간 국회나 시민단체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돼왔던 '대우건설 졸속 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는 올해 첫 투자처로 물류센터 네트워크 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4PL 물류업체인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은 1인 기업이나 중소형 판매업자, 기업형 브랜드 제조·유통사들의 이커머스 물류 니즈를 데이터 기반으로 해결하는 자체통합솔루션인 ‘COLO’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COLO는 주문 수집, 입출고, 보관·배송관리 등 물류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효성벤처스는 베트남 등 해외 각국에 있는 효성 법인에도 이 시스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50대 협력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불과 3개월만에 또 일어난 사망사고로, 시민단체는 해당 공장의 문을 철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2일 경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경 경북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냉각탑 청소 작업중이던 협력업체 근로자 A(52)씨가 낙화물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숨졌다. 이번 사고는 당시 냉각탑 내부를 청소하기 위해 투입된 A씨가 작업 도중 위에서 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최근 국세청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그 배경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세무조사의 구체적인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간 이슈였던 김용빈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등의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이 불거지고 있다.11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를 받았다.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세무조사를 담당하는 부서로, 탈세 또는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나 첩보가 있을 경우 조사에 착수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잠실시그마타워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1호리츠 자산을 1,650억여 원에 매각하여 창출한 수익금은 약 200억 원, 그 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이 약 100억 원이다. 보통주 50억 원을 투자한 HL홀딩스의 수익률은 200퍼센트로 전해진다.잠실시그마타워는 30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다. 1층부터 11층은 오피스 시설, 나머지 층은 주거시설에 해당한다. 이번 매각 대상 8,414평 규모의 업무시설은 이화자산운용에서 인수했다.잠실시그마타워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SK케미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함께 ‘순환재활용 페트(PET, 폴리에스터) 섬유 타이어코드’를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순환 재활용이란 버려진 플라스틱을 화학 반응으로 분자단위로 분해해 만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만드는 SK케미칼만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이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사측에 따르면, 이를 통해 탄소 배출을 절감하려는 국내 산업계의 노력으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를 적용한 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개발, 상용화됐다.상용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표그룹(회장 정도원)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고성능·고밀도 몰탈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삼표산업은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됨에 따라 2021년부터 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 재료 연구를 진행해 왔다으며, 이번에 개발한 고성능 몰탈은 기존 바닥 구조에서 기포 콘크리트 층을 없애고 몰탈 층의 두께를 강화(기존 40mm → 70mm)한 제품이다. 물을 흡수하는 기포 콘크리트면에서 물을 전혀 흡수하지 않는 완충재로 변화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완충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화의 자회사 세 곳이 배당을 재개하거나 확대하기로 하면서 ㈜한화의 배당 수익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의 자회사 중 ▲한화생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이 배당을 재개 및 확대 하기로 했다.특히 한화생명은과 한화솔루션이 각각 3년, 4년 만에 다시 주주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힌 것이 눈에 띈다. 사업성이 회복되면서 배당 가능한 이익재원이 확보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한화생명의 경우 지난해 순이익(별도기준)은 616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543억원) 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S&I 센터에서 쇼룸 오픈식을 진행했다. S&I 센터는 그룹의 기술 연구를 담당하는 연구소로 친환경적인 신소재와 공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S&I 센터 1층에 위치한 내부 쇼룸에는 그룹의 역사를 소개하는 기술홍보 공간과 접견실로 사용될 예정이다. 실외 외부 쇼룸에는 삼표만의 특화된 공법이자 PC신기술로 지정된 더블월 공법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벽체와 UHPC 화분 및 벤치를 전시, 공간을 꾸렸다.이밖에도 쇼룸에는 다양한 모니터를 통해 나오는 기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삼표그룹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신문 120주년 기념 동반성장 엑스포’에 참가했다.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호반그룹 공식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 상생 협력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삼표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삼표산업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콘크리트 제품인 블루콘 윈터를 선보였다. 영하 10도에서도 타설 가능한 ‘블루콘 윈터’를 비롯, 별도의 다짐 작업이 필요 없는 자기충전 방식의 ‘블루콘 셀프’, 초기 압축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대표 정재훈)가 디자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전망하고 솔루션을 공유하는 ‘2024 디자인 트렌드-펄스(Trend-Pulse)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주요 고객사 및 관계자를 KCC 디자인센터로 초청하거나, KCC 디자인팀이 고객사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한다.디자인 트렌드-펄스 세미나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및 니즈, 산업과 시장의 동향 등을 분석해 ‘CMF(색 Color, 소재 Material, 마감 Fini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큰희망’ 직원들이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사내 카페 ‘카페큐브 영등포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카페큐브 영등포점 바리스타 5명 중 점장 1명을 제외한 4명은 발달 장애 등 중증 장애를 가진 ‘큰희망’ 직원들이다. 이들은 택배, 편의점 등 다양한 직무에서 5년 이상 근속하며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카페큐브 영등포점’의 바리스타가 됐다.카페큐브 영등포점은 티시스 CS사업본부 직원들의 편의와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연 사내 카페다. 직원들의 사내 카페 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천안·아산지역에서 레미콘을 제조·판매하는 18개 사업자 등이 중소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레미콘 판매가격과 물량을 담합한 행위로 25일 과징금 6억7000만원을 물게 됐다.중소건설업체를 상대로 레미콘 판매가격과 물량 배정을 담합한 천안·아산 지역 18개 업체가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천안 아산지역에서 레미콘을 제조·판매하는 18개 사업자와 천안아산레미콘협의회에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6억7000만원을 부과한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 2